[경남도민뉴스] 서귀포시는 2024년도에 예산 75억원을 투자하여 서귀포시 읍면 지역 7개 지구 15개소 동지역 1개 지구 2개소, 총 8개 지구 17개소에 배수로 확장, 농로 확포장, 농업용수관 부설 등 농업생산(밭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사업대상지 선정, 기본조사 등을 시작으로 올해 1월에 세부설계를 마무리하여 3월부터 사업을 착수했다. 대상지는 상모3지구, 동광4지구, 토평4지구, 신풍5지구, 남원3지구, 수산3지구신산2-2지구, 토산5지구로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집중호우 시 피해에 취약한 지역에 우수배수로를 설치하고 통행이 불편한 좁은 농로는 기부채납을 통한 확포장 공사를 실시하며,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용수관로를 신설하는 등 서귀포시 농가를 위하여 농업생산 기반 시설을 종합 정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농업생산(밭기반) 정비사업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지역 농업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4월에서 6월동안 매달 1회씩 총 3회에 걸쳐 산후우울증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2021년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의하면 분만 후 산후우울감을 경험했다고 답한 산모가 52.6%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산모가 경험하는 산후우울증은 대부분 2주 이내 자연적으로 호전되나, 산후우울감을 경험하는 산모 중 약 10~20% 정도는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산후우울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임산부 우울증 관리가 매우 필요하다. 산후우울증 조기검진 예방 및 임산부 정서지지를 위한 이번‘우리 모두, 봄꽃’산후우울증 예방교실은 4월 ▲산후우울증 및 극복방법 알아보기 5월 ▲자존감향상 캘리그래피 6월 ▲미술활동으로 알아보는 내 자신 주제로 운영된다. 윤점미 서부보건소장은“출산 전후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생기는 산후우울감은 가벼운 정도의 우울감으로 보통 2주 이내 사라지고 질병으로 보지 않지만, 우울감이 한 달이 지나도 지속되는 경우 치료가 필요한 산후우울증을 의심하고 진료 또는 상담을 받아야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제주북페어 2024 책운동회'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제주북페어 2024 책운동회'는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 독립서점 200팀이 참여해 제작자와 관람객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 도서 출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 문화의 흐름을 전달하는 전국 독립출판물 박람회다. 독립출판 주제별 세미나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매 시간마다 진행된다. 우선, 30일에는 ▲재주상회 고선영 대표의 '로컬 전성시대의 로컬 매거진'을 시작으로 ▲귤엔터테인먼트 구낙현 대표의 '제주 유기견 아이돌 데뷔 성공기' 등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31일에는 ▲책공방북아트센터 김진섭 대표의 '책의 물성을 완성하는 제책', ▲한상희 작가의 '4·3이 나에게 건넨 말 작가와의 만남', ▲도담스튜디오의 '업사이클 북스탠드 제작 클래스' 등이 운영된다. 그 외에도 제주북페어 행사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있는 전시부스와 어린이를 위한 놀이·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탐라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던
[경남도민뉴스] 제주시는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 회복 및 지역거점 장소인 마을공동체 통합 복합센터를 건립한다. 복합센터는 문화 향유 콘텐츠 및 시설이 부족한 건입동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사업비 60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5층·연면적 1,606㎡의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을카페, 체험/전시관, 회의실, 교육장 등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4월 8일 착공해 2025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제주시는 2020년 5월부터 2022년 6월까지 해당 사업에 대한 부지 매입(건입동 1033-8번지 외 7필지, 1,126㎡)을 완료했고, 2023년 4월 설계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고병준 도시재생과장은 “마을공동체 통합 복합센터가 건립되면 건입동 지역주민의 공동체 활동 및 문화 복지서비스가 확대되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7일 제주시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변호사, 경찰, 교육활동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선정하여 43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3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위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제주시 유‧초‧중‧고‧특수학교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등을 심의할 수 있는 전문성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김찬호 교육장은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전문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심의를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님들의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고, “교사가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받으며 교사‧학생‧학부모가 상호 존중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8일 의원 발의 조례안에 대한 비용추계 사례를 모은 ‘2023년 비용추계 사례집’을 발간했다. 비용추계는 의안이 의결되어 시행될 경우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재정지출액을 사전에 추산하는 것으로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은 의원 발의 조례안에 수반되는 비용추계 주요 사례와 함께 비용추계 개요 및 현황, 비용추계 관련 규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23년 실시한 비용추계 144건 중 주요 사례 53건을 선정하여 해당 조례안의 내용, 재정수반요인, 비용추계의 상세내역 등을 자세히 담아 도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편, 이번 사례집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누리집(자료실-정책분석자료실)에 게재된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비용추계 사례를 지속 공유하여 지방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사회복지 핵심공약인 제주가치 통합돌봄 신청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단위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도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 정책이다. 올해 시범사업 기간 동안 가사 지원, 방문목욕, 식사 지원 등 3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하거나 장애인활동지원 인정 등급을 받지 못해도, 소득·연령과는 무관하게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보편성이 특징이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올해 3월 19일 기준 총 1,018명이 신청(서비스별 1,185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장애인뿐만 아니라 기존 돌봄 서비스 대상이 아닌 청장년층도 이용이 가능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의 현장 방문을 통해 대상자 발굴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43개 읍면동 맞춤
[경남도민뉴스] 서귀포시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2024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중에서 우수한 자를 선발하여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을 거쳐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영농기반 마련 등에 최대 2억원의 정책자금(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0.5%)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2019년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까지 신청 가능)으로, 신청을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우수후계농 선발 인원은 전국 500명으로 작년 459명보다 확대된 것으로, 시·도별 인원 배정 없이 90점 이상인 지원자 중 전국 단위 고득점자 순으로 5월중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 절차를 거쳐 6월에 최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서귀포시
[경남도민뉴스] 서귀포시는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연안식생 조림)” 최종 사업계획 수립 전 사업대상지 내 원활한 생육 여건 확인을 위하여 잘피 및 순비기 시범식재와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염생식물 시범식재 중 순비기는 성산읍 광치기 해변 근처 3개소·총 36㎡(12㎡ x 3개소) 면적에 씨앗과 묘목 시범식재를 완료하여 현재 모니터링을 추진 중이며, 잘피는 현재 여수시와 협의 및 인허가 절차 이행 중으로 빠른 시일내에 인허가 절차 이행과 채취 작업을 거쳐 오조리 내수면 등 11개소· 총 99㎡(9㎡ x 11개소) 면적에 시범식재와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44억원(국비 101억, 도비 43억)을 투입하여 성산읍 광치기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잘피 및 순비기 등 제주 토종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블루카본 확대, 인근 유명 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양생태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금번 염생식물 시범식재 결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계획 구역 등을 확정하고 최종 실시계획 수립과 행정절차를 이행 후 2024년 사업시행을 목표
[경남도민뉴스]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7일 하니크라운호텔에서 열린 2024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 회장 취임식 및 임원 임명장, 읍면동 위원장 인준증 수여식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14대 강대규 제주시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자문위원 및 임원단, 읍면동 위원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실·질서·화합의 지역사회에 선진의식 함양과 공익증진에 선도적인 역할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제76주년 제주4․3추념주간 동백꽃 배지 달기 나눔행사를 병행해서 개최했다. 강 시장은 직접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 임원 등에게 배지를 나눠 주면서 제주4․3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 강대규 회장의 취임과 읍면동위원장의 인준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76주년 제주4․3 추념식 행사가 전국에 생방송으로 송출된다며 4․3 추념기간 동안 동백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