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 강서구는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를 위해 명지1, 2동 정류소 48곳에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설치했다. 이번 버스정보안내기 설치는 부산시 명지자원에너지센터(명지소각장) 주변 지역 주민지원사업 보조금 3억 6천만 원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명지1, 2동 주요 단체장으로 구성된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는 명지자원에너지센터 보조금 사용처를 논의, 주민 의견을 수렴해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버스정보안내기는 시내버스 이용자가 정류소에 정차하는 모든 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을 화면으로 안내해 체감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교통편의 시설물이다. 이런 이유로 버스정류소 편의시설 가운데 이용객들로부터 가장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설치 요구가 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는 태양광형 33대, 전기형 15대로, 특히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한 태양광형 버스정보안내기는 첨단도시 명지국제신도시의 이미지에 부합한다. 명지주민지원사업 보조금은 ‘부산광역시 폐기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명지자원에너지센터가 쓰레기 소각 후 발생하는 폐열을 판매해 얻은 수
[경남도민뉴스] 사상구 주례3동은 지난 24일 ㈜가온이엔씨와‘가가호호 온정가득 소화기 나눔 사업’추진을 위해 동행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례3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중 다자녀, 한부모 가구 등을 대상으로 화재 취약가구를 발굴하면 ㈜가온이엔씨에서 대상 가구에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해 준다. 이번 협약으로 ㈜가온이엔씨는 매월 5가구에 소화기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소화기 지원 시 노후화된 수도배관도 함께 점검하기로 했다. ㈜가온이엔씨 윤인구, 강두금 대표는 “소화기 사용법은 간단하지만 제대로 숙지하고 있지 않아 화재 발생 시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며“소화기 지원과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하게 되어 보람차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병국 주례3동장은 “이번 협약이 화재 취약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가온이엔씨 윤인구, 강두금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사상도서관은 오는 5월 11일 4~7세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친화 독서문화 행사인‘가족과 함께, 도서관 달빛산책(冊)’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사상어린이도서관 어린이자료실과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사상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팀으로 4~7세 자녀와 보호자가 2인 1팀이 되어 보호자가 대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없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달빛 책놀이, 달빛 독서, 달빛 공연 프로그램으로 달빛 책놀이는 미션 놀이, 연극 놀이 등 몸소 체험하며 느끼는 책놀이 프로그램이며 달빛 독서는 달빛 코너가 꾸며진 어린이자료실에서 디저트를 즐기며 달콤한 독서 시간을 갖는 가족 자율 독서시간이다. 마지막으로 달빛 공연에서는 한밤중에 즐기는 마술과 LED 레이저쇼로 책과 게임을 주제로 한 공연을 볼 수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가 독서를 통해 부모-자녀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건전한 가족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경남도민뉴스]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사상구 지구협의회 덕포1동 봉사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정성가득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껏 만든 돼지불고기와 깍두기를 포장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말순 회장은 “새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미화 덕포1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밑반찬을 지원받은 주민들이 맛있는 한 끼를 드시고 봄철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상구 엄궁동은 지난 21일 방위협의회에서 ‘다함께 줍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을 맞아 갈맷길 이용객 증가에 맞추어 깨끗하고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갈맷길을 걸으며 주변 화단과 강변의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또한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우리 마을의 환경을 위해 함께 줍깅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황미영 회장은 “따뜻한 봄날, 갈맷길을 걸으며 환경을 지키는 줍깅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함께 고생해 준 회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수경 엄궁동장은 “방위협의회의 노력으로 갈맷길이 더욱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교육청이 최근 논란이 됐던 모듈러 교실 공기 질 등 안전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현재 사용 중인 모듈러 교실에 대한 공기 질 전수조사 시행 방안과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지침을 24일 밝혔다. 먼저, 부산교육청은 ‘새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 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 사용 직전 설치했던 모듈러 교실을 6개월 전까지 설치해 문제가 없을 때까지 베이크아웃 및 청소를 반복하여 실시한다. 모듈러 교실은 학생 사용 빈도가 낮은 실부터 우선 배치하고, 기존 교사동의 교실은 학생용 교실로 전환한다. 공기 질 점검은 연 2회 실시하는 샘플조사를 전수조사로 강화한다. 또, 점검 관련 정보도 공개하고 모듈러 점검에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최근 2년간 모듈러 교실 납품 지연, 공기 질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는 계약에서 제외한다. 부산교육청은 모듈러 교실뿐만 아니라 신축, 증·개축, 리모델링 건축물도 최소 3년간 모듈러 교실 관리에 준해 공기질을 관리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경남도민뉴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와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는 24일 부산·울산지역 기업들의 국제 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고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협력해 ‘제2회 부산×울산 국제개발 조달컨설팅’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컨설팅은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작괘원림에서 진행되며, 국제개발협력 조달시장에 관한 정보 및 컨설팅 제공을 통해 부산과 울산 소재 기업의 국내외 공적개발원조(ODA)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KOICA 국제개발협력사업 참여 정보 제공,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시장 진출 방안 소개, ▲민간 기업의 사업 참여 경험 공유, ▲1대1 기업 조달 컨설팅, ▲국제개발협력 홍보 부스 운영 등 비수도권 소재 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 대표이사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개발협력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컨설팅이 지역 기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래구는 지난 19일 동래구 보건소에서 관내 사업체 ㈜에코비트 부산사업소 직원과 동래구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환경공단 내 소화조 바이오가스 정제시설 운영 사업소 ㈜에코비트 직원 7명과 교육 희망자 구민 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구조 및 응급처치 이론 교육과 교육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실습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필수 응급처치로 심장정지가 가정과 같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므로 평소에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래구 관계자는 “누구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직접 교육을 원할 시 동래구 보건소에서 교육용 장비 대여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래구에서는 주요 교차로인 미남 · 내성 · 동래 · 안락 교차로와 통행량이 많은 삼거리 일원에'정당현수막 우선게시대'21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행된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정당현수막의 설치 규제로 인한 민원 발생지역인 주요 교차로, 삼거리 등에 정당현수막 우선게시대를 설치하여 지정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도록 유도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정당현수막 우선게시대는 저단형으로 가로(5m)×세로(0.7m) 크기의 현수막을 정당별 최대 3개, 15일 동안 게시할 수 있으며, 신청은 동래구도시재생과 담당자에게 문의 후 희망하는 장소에 게시 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게시되는 현수막은 보행자와 안전자의 시야를 가려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관내 정당에서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임산부 우울증은 출산 후 산모에게 나타나는 기분 장애 또는 우울증으로 출산 후 4주 사이에 심해지는 우울감과 이로 인한 증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임산부 중 57%가 산후 우울감을 경험했다고 나타난다. 이는 더 이상 임산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저출산 시대에 우리 모두가 나서서 함께 해결 해야 할 사회문제로 보인다. 이에, 부산시의회 송현준의원(국민의힘, 강서구2)은 임산부 산후우울증을 검사하고 치료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제320회 임시회에서 '부산광역시 모자보건 조례' 일부를 개정하는데 발의했다. 송현준의원은 “우울증이 얼마나 위험한 질병인지 우리는 인식하고 있다. 임산부 두명 중 한명이 산후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이는 출산을 결정하는데 있어 어려움 중 하나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 번 조례 개정이 출산을 계획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길 바라며 자녀를 낳고 가정 만들어가는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 했다. 이번에 개정한 '부산광역시 모자보건 조례'에는 출산 후 우울증에 대한 지원 뿐만 아니라 다태아 지원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