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23일 국가사적인 수로왕릉 내 숭선전(崇善殿)과 숭안전(崇安殿)에서 춘향대제(大祭)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제는 일반시민들도 참석할 수 있는 공개행사로 진행되어 전국 각지의 종친과 관람객, 동아시아 문화도시 대표단, 시민 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 경상남도 무형문화재인 숭선전제례는 매년 음력 3월 15일, 9월 15일에 봉행되는데, 우리나라 팔전(八殿) 중 하나인 숭선전은 가락국을 세운 시조대왕 수로왕과 시조왕비 허왕후의 신위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전각이며, 숭안전은 2대부터 9대까지 8왕조의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전각이다. 올해 춘향대제의 초헌관은 홍태용 김해시장이 추대됐고 아헌관은 김용조 가락부산광역시종친회 회장, 종헌관은 노재원 김해유림이 맡았으며, 안치원 김해유림과 김성영 전승교육사가 각각 대축과 집례를 맡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대제 봉행 후 인사말에서 “올해 우리 시의 3대 메가이벤트 중 하나인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의 포문을 여는 개막행사가 지난 주말 수로왕릉에서 시작됐다”라며 “숭선전 대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행사를 넘어 세
[경남도민뉴스] 인제대학교 스마트물류학과는 23일 다롄이공대학교와 스마트물류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롄이공대학은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 위치한 이공계 중심 국공립종합대학으로 학부, 대학원생 4만명이 재학 중이다. 중국 교육부의 고등교육기관 육성제도 회원학교로 선발된 뒤 정부의 각종 지원 속에 급성장했으며 중국 내 대학평가에서 6성급(세계 최고 수준)을 획득한 동시에 30위권 내에 포함되는 등 명문대학교로 부상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 대학의 스마트물류 분야 협업을 위한 학생과 교수 간 교류, 공동 컨퍼런스 개최, 핵심 분야 R&D 공동연구 등이다. 김민재 학과장은 “인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성공적 유치와 운영을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며 “다롄이공대학은 랴오닝성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특히 이공계열 분야 R&D 역량이 매우 뛰어난 대학이다. 다롄시는 해안에 인접해 항공, 항만, 철도가 지나는 트라이포트이자 인구 750만명의 대도시로 물류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도시인 만큼 대학 간 교류에서 나아가 김해시와 다롄시의 협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롄이공대학교 경
[경남도민뉴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은 지난 22일 교통안전 인식개선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에서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내 교통안전망을 구축하여 어르신 교통사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나눔서포터즈 활동,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추친할 예정이다. 김태구 대표는“노인들이 교통사고 비중이 높아지는 것을 심각하게 인지하여 다양한 교육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감소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으며, 황성철 관장은“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보다 지역주민의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로 말했다. 한편'교통안전베테랑교실'은 현대자동차그룹 주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시니어 교통안전교육 및 인식개선을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기타 관련 문의는 서부노인종합복지관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 동상동 통장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된 생명지킴이단 32명은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경고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도움을 받도록 자원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전문 강사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자살 고위험군 위험징후, 정신질환자 발굴 및 연계 방법, 생명지킴이단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생명지킴이단은 봄철 자살예방을 위해 5월까지 집중적으로 거리홍보와 일산화탄소 판매개선 운동 등 자살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김미숙 동상동장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안전울타리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행복한 동상동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4월 1일부터 시작한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 주시기를 당부했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는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에서 등록신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김해시 산림과와 읍·면·동 주민센터, 산림조합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김진현 산림과장은 “자칫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못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조속히 산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해 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시가 한중일 문화교류를 본격화한다. 김해시는 지난 22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류명렬 김해시의회 의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 실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민홍철 국회의원, 한중일 협력사무국 즈시슈우지 사무차장, 김무성 사단법인 가락종친회 중앙회장, 메가이벤트 홍보대사 이만기 등이 참석했다. 또 중국 웨이팡시 쉬레이 부시장, 다롄시 짱샤오펑 부비서장, 일본 무나카타시 코우노카츠야 부시장, 진일표 중국 총영사관 등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중국 웨이팡시와 다롄시, 일본 이시카와현은 김해시와 함께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다만 이시카와현은 올 초 발생한 강진 피해 복구로 참석이 어려워 김해시의 자매도시인 무나카타시가 개막식을 함께했다. 개막식은 최선희 무용단의 버꾸춤 공연을 시작으로 홍 시장의 개회사, 류 의장의 기념사, 중국과 일본 대표의 축사, 한중일 각 도시의 문화를 알리는 전통공연이 펼쳐졌다. 다롄시는 중국
[경남도민뉴스]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내 거주하고 있는 중장년(5064)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 및 고립감 해소 '밥정(情): 음식으로 정을 나누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내달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밥정(情) 프로그램'은 조리를 힘들고 어려워하여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프로그램 ▲지역사회 나눔활동 ▲도시락 나들이 ▲요리대회 등을 운영하며, 다가오는 6월 12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14시 부터 16시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김해시에 거주하고 있는 50세 부터 64세의 중장년 1인 가구이며, 접수는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산사회복지관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구산사회복지관은 2021년부터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서비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대상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사업 운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산사회복지관 정순미 관장은 “올해도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알차고 내실 있는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문의를 바란
[경남도민뉴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실버카페 달보드레 장유점이 4월 13일부터 사업을 재개했다. 달보드레 장유점은 김해시립장유도서관 별관에 위치해 있는 실버카페로 2023년 장유도서관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1년간 영업을 하지 못했지만, 4월 13일 장유도서관 재개관과 함께 재오픈하게 됐다. 달보드레 장유점 사업재개까지는 기존 장비의 노후화와 내부 인테리어 개선이 필요했는데,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지사에서 2,000만원을 기탁 후원함으로써 새로운 커피머신을 구입했을 뿐 아니라, 내부 타일 수선 공사 등으로 새로운 달보드레 장유점을 선보일 수 있었다. 이번 달보드레 장유점의 사업재개는 주위 편의점 등의 시설 부재로 인하여 김해시립장유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실버카페에 참여하고자 하는 노인들에게는 소득창출 및 바리스타로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정규 대표이사는 “달보드레 장유점의 사업재개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지사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도서관을 이용
[경남도민뉴스] (재)김해시복지재단 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돌봄취약 어르신 소원성취 후 사후관리 프로그램인 'After 온기나눔 프로젝트'를 오는 5월 첫 운영한다. 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2021년 8월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의 소원성취를 위한 ‘온기나눔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현재까지 16회, 18명의 후원자가 26명의 어르신 댁에 소원을 배달했다. 대상자의 개별 욕구에 맞춰 일상의 불편감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와 후원자의 높은 만족도로 제9회 사회복지정책 및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성과가 있었다. 저소득 돌봄취약 어르신 소원성취 후 사후관리 프로그램인 'After 온기나눔 프로젝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해누리! 행복누리! 배분사업으로 선정되어 어르신 소원배달 이후 추가 지원이 필요하거나 AS 등 사후관리가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오는 5월 첫 운영된다. 기존의 온기나눔 프로젝트 자체 운영과 더불어 'After 온기나눔 프로젝트'를 추가 운영함으로써 안정적인 기금을 확보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대상자와 후원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경남도민뉴스] (재)김해시복지재단 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5월 8일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함께한 20년의 감동, 함께할 20년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제52회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1부 기념식 및 축하공연,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축사, 개관 20주년 기념배지 수여식에 이어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합창공연 ▲북부동행정복지센터 벨리댄스공연 ▲김해시센텀제니스ㆍ북부어린이집 원아공연 ▲아랑고고장구 김해북부지부 장구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2부에서는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쇼와 함께 어르신 주체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제로웨이스트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다문화 체험부스, 전통놀이 체험부스, 이동 건강체험관, 네일아트, 타로상담,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지역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추억의 사진전과 함께 노인인식개선 사진 공모전 우수작품 및 어르신 작품 전시회가 열리며, ㈜제이에스스틸, 조은금강병원, 부원뉴욕치과병원, 서울안과 등 지역주민과 업체의 후원으로 당일 행사에 참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