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양산시 동면에 위치한 금산공원교회는 지난 28일 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라면 40박스(40개입)를 기탁했다. 금산공원교회 손용락 담임목사는 “동면의 많은 주민분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드리고 싶어 고심한 끝에 라면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금산공원교회는 14년도부터 동면 관내에 선교와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곳으로 매년 100만원 성금을 후원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남신우 동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따스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손용락 목사님과 교인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금산공원교회에서 기탁한 라면은 관내 저소득 및 취약 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양산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산 황산 공원 일원에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로컬푸드 장터’를 개최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축제·로컬푸드 콘텐츠·도시재생사업의 연계를 통한 로컬푸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양산시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 원동 딸기 초콜릿 만들기 체험, 미나리 크림치즈 시식, 수제 디저트, 매실 슬러시, 신기마을 도시재생사업의 국산콩으로 만든 전통장, 도시재생 홍보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을 통해 양산시의 로컬푸드를 더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축제와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산시민의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과 농가 및 지역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업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심정지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난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산불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은 산불 재난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으로 봄철은 산불 발생 취약 시기로 이에 따른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교육의 필요성이 높다. 이번 교육은 양산소방서 예방안전과 소속 강사를 초청해 실시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심정지와 심폐소생술 이론, 심정지 환자 발견시 대처법, 신고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각종 안전사고 대비 전문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실습을 병행한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게 중요하다”며 “산불 발생으로 인해 진화 현장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내용을 숙지하여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낙동강 권역 6개 지자체가 참여해 출범된 낙동강협의회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낙동강 및 양산천 수질을 보호하고 비점오염원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선 지류하천의 수질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2021년부터 양산천에 저질개선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양산천에 총 32톤의 저질개선제를 살포했다. 저질개선사업은 미생물이 흡착된 토양개량제를 하천 수면에 살포해 하상층에 퇴적돼 있는 유기물을 분해함으로써 하천수질을 개선하는 원리로 살포 전 저질 및 하천수를 채취해 전문분석기관에 의뢰했으며, 향후 5월경에도 시료 채취하여 저질개선 효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강우 시 빗물을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비점오염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남부빗물펌프장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준공했으며, 북정빗물펌프장 비점오염 저감사업도 북정역 환승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저질개선사업과 비점오염 저감사업 등 수질개선사업의
[경남도민뉴스]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나 시장이 이날 백 차관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서를 제출한 사업은 지방도 1028호선 국도(지선국도) 승격과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2건. 여기에 이달 타당성조사 등의 용역에 들어간 동면 사송하이패스IC(양방향) 설치 추진에 대한 지원도 구두로 요청했다. 나 시장이 이들 현안사업과 관련해 정책 건의를 한 것은 취임 후 6번째(국토부 3회, 대통령실·국회 2회)다. 지방도 1028호선은 양산의 동부인 주진동에서 서부인 상북면 대석리를 연결하는 도로(길이 8.6㎞, 너비 9.5m, 터널 길이 4.7㎞)를 건설하고자 하는 사업. 나 시장은 총 사업비(2926억원) 부족 및 사업기간 장기화 우려를 설명하며 국도 승격(국도 7호와 35호 연결)을 통해 국비 재원으로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2026년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지역 이통장협의회 주관으로 펼쳐진 국도 승격 서명운동을 통해 취합된 주민 서명부도 전달했다. 서명에는 3만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국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립도서관은 지난 27일 양산시립중앙도서관에서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확대 운영을 위한 신규 참여 서점 3개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산시에서 2022년부터 경남 최초로 운영해 온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지 않은 신간도서 등을 이용자가 원하는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대출하는 방식으로 희망도서 수령기간을 단축하여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누리네책방(물금읍), 대운도서(삼호동), 열흘책방(북부동) 대표들이 참석하여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한 상호 협의를 약속했으며,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로써 신규 협약서점 3개점을 포함하여 총 13개 지역서점에서‘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양산시 공공도서관 독서회원증을 발급받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월 3권까지 도서를 신청할 수 있다. 서민수 시립도서관장은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서점 확대를 통해 지역민에게 더욱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서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서점과 협력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매년 늘어나는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고 법질서 확립, 정의 사회구현 및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들과의 납세 형평성을 위하여 상습납세의무기피자 및 변칙적 탈세, 지능적 재산은닉자에 대해서 본격적인 은닉재산 추적에 나섰다. 은닉재산 추적 방법으로 체납자의 실거주지 파악,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재산 형성 과정 조사와 국가행정전산망 등을 이용하여 숨겨진 재산을 추적한다. 시는 체납자 실태조사 과정에서 찾아낸 상속등기를 하지 않은 상속재산에 대해 대위 등기한 후 공매 처분하여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대위등기란 채권자가 등기권리자 또는 등기의무자를 대신해 채무자가 채무회피를 목적으로 미등기한 부동산을 대신 등기하고 권리행사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대위등기 추진은 세외수입 납부 회피 목적으로 장기간 고의적인 미등기 상속부동산을 추적해 체납자(상속인)를 대신해 상속 부동산을 체납자 명의로 등기하고 해당 부동산을 압류하여 조세채권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에서는 미등기 상속부동산의 실익을 분석하는 절차를 거쳐, 총 2명의 부동산 2필지(체
[경남도민뉴스] 천성산 미타암(주지 동진스님)은 27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웅상지역 중학교 1학년 재학생 20명을 선정해 소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생은 웅상지역 중학교 1학년 재학중인 학생으로 평소 학교생활에 타의 모범이 되는 20명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했고, 1인당 매월 5만씩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며 총금액은 3,600만원에 달한다. 이번 수여식은 학생들의 학업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학생 대표 4명을 초청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참여하지 못한 학생의 장학증서는 학교를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미타암은 2019년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탁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지우스님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여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희숙 소주동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동참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중앙동은 지난 27일 청소년지도위원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주변과 청소년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계도 활동은 학교 개학에 따른 활동 증가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대한 노출이 우려되면서 학교 주변과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 편의점 등을 방문하며 주류와 담배 판매 시 신분증 및 연령 확인을 철저하게 할 것을 당부하고 청소년 지원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에 참석해 주신 청소년지도위원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조금 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지난 27일 청년센터‘청담’에서 ‘양산시 청년 사회 안전망 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양산시 청년 사회 안전망 협의체’는 양산시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고립·은둔 청년 등에 대한 자립 지원 및 맞춤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관내 민·관 기관들로 구성된 협력 체계로 양산시를 비롯해 양산교육지원청, 영산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고용노동부 양산고용노동지청, 양산청년회의소, 웅상청년회의소, 양산직업학교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협의체 참여와 발족을 논의하기 위한 첫 실무회의로 각 기관별 담당자들과 함께 협의체 구성과 운영 방식, 각 기관별 보유 자원과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양산시 청년센터‘청담’의 작년 고립·은둔 청년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첫 사업으로 시행되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의 고립·은둔 청년 지원 ‘청년이음’사업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양산청년회의소, 웅상청년회의소, 이통장연합회 양산시지회 등에서는 고립·은둔 청년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내 적극적인 홍보와 사례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