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9일 오후 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진 구청장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학습지도와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기여 장학제도는 단순한 장학금의 의미를 넘어 나눔과 배려, 나아가 공동체의 가치를 담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경험과 배움을 발판 삼아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기여 장학생은 지역 대학생들이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장학제도다. 이번에 선발된 40명의 장학생들은 앞으로 9개월간 지역아동센터나 복지관 등에서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진로지도, 고민상담 등을 하게 된다. 장학금은 시간당 1만5천 원이며, 최대 2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15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번 미세먼지는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한반도로 유입되어 29일 01시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강수세정 및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15시에 해소됐다.
[경남도민뉴스] 서울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3.29.(금) 03시 경보, 13시 주의보)되고, 3월 30일에도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예보됨에 따라 3월 30일 10시 개최예정이었던 제79회 식목일 기념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만들기’ 행사를 4월3일 14시 30분으로 연기한다. 식목일 기념 행사는 야외에서 개최되므로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어린이 등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 연기 결정됐다. 따라서, 당초 식목일 기념으로 진행 예정이었던 재활용품을 모아서 가져오면 봄꽃화분을 제공하는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도 연기됐다.
[경남도민뉴스] 서대문구가 동물의 소중함을 전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관을 높이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의 6~7세 원아와 초등학교 3~4학년생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 동물보호교실을 운영한다. 동물보호교육 전문기관이 올해 11월 말까지 각 교실로 방문해 40분씩 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은 150개 반 2,500여 명이다. 내용은 기본 펫티켓, 동물안전사고 예방법, 반려동물의 행동언어 및 생명존중 등이며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된 교구와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한다. 희망 기관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4월 3일 오후 6시까지 e-메일로 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 동물보호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반려동물을 위한 올바른 펫티켓을 익히고 동물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서울 서초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금일(29일) 우면산(방배3동 248-3)에서 주민과 함께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자연경관을 복원하고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산림 훼손이 발생했던 우면산 산림피해 복구지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은 주민, 산림단체회원 등 160여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참여자들은 산수유, 복자기 등 키큰나무 120주, 황매화 등 키작은나무 2,200주 등을 식재해 생활 속 녹색문화를 확산을 실천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초구는 우면산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산림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원녹지 정
[경남도민뉴스] 강북구의회 유인애부의장(번1․2동, 수유2․3동), 서울시의회 이종환의원, 전상범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월 21일, 강북구 요양보호사들과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강북구 내에는 약4,140명의 요양보호사님들이 종사하고 있으며, 유인애 부의장은 참석자들의 발언에 귀 기울이고 요양보호사들의 헌신적인 노동에 감사를 표했다. ▢ 간담회 주요내용 •공공요양기관 확충 •요양보호사 적정 임금기준 및 필수노동자 수당 •방문 요양보호사 최소 노동시간 보장 •장기근속 장려금 개선 •요양시설 인력기준 개선 •요양보호사 보수교육방식 개선 •요양보호사 건강권 보장 •장기요양위원회 요양보소사 대표 참여 •장기요양원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장기요양원 지원센터 확대 유인애부의장은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은 돌봄서비스 질 향상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필수적이다. 요양보호사들의 목소리를 잘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민뉴스] 따뜻해진 봄 날씨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졌다. 한층 가벼워진 옷만큼이나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벚꽃 구경이다. 진해 군항제나 경주 보문단지 등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벚꽃 명소들은 이동 거리와 여행경비가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서울에서 유명한 벚꽃 명소는 또 어떠한가? 수많은 인파 탓에 벚꽃 구경인지, 사람 구경인지 헷갈릴 정도다. 사람에 치여 사진 한 장 제대로 찍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안 갈 수도 없다. 지금이 아니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누구나 가는 뻔한 그런 장소보다는 봄의 향기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이다. 한 폭의 그림 같은 벚꽃 풍경... ‘방화근린공원’ 지하철 5호선 방화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방화근린공원 안쪽으로 들어서면 그림 같은 꽃길이 펼쳐진다. 500m 산책로를 따라 하얀 벚꽃이 가득하다. 길을 둘러싸고 있는 벚꽃길이 장관이다. 지역 주민들은 다 아는 강서구의
[경남도민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보건소 소속 의사(내과 ․ 한의과 ․ 치과), 동별 방문간호사와 함께 경로당과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동백꽃(동대문구에서 백 살까지 꽃처럼 살자) 프로젝트’를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노령인구의 체계적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 진료 팀을 구성해 ‘동백꽃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진료내용은 ▲투약상담, 통증관리, 만성질환관리(내과) ▲진맥, 침, 한방보건교육(한의과) ▲구강검진, 불소도포, 틀니관리(치과)로 동대문구 보건소 소속 의사들이 직접 경로당과 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핀다. 혈압 ․ 혈당, 빈혈 측정, 건강 기록 관리 등을 수행할 동별 방문간호사도 동행한다.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중 어르신 이용 현황 등을 고려해 상반기에 방문할 7개 시설을 선정했으며, ‘월 1회 3개월간’ 방문 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설별 방문날짜, 진료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어르
[경남도민뉴스] 서울 강서구 화곡1동주민센터는 신한은행 강서 지역단(단장 최성진)의 후원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죽 나눔’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죽 나눔’ 사업은 치아 손상이나, 음식을 잘게 씹는 기능이 저하된 저소득 가구에 유동식인 죽을 배달함으로써 맞춤형 건강 식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화곡1동은 지난 2022년부터 강서자원봉사캠프 주민 참여 사업으로 유동식이 필요한 1인 가구에 매월 한차례 죽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평소 사회공헌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해당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신한은행에서 사업비 500만 원을 전액 후원했고, 재료 구입부터 죽 만들기, 배달 등은 화곡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범현)와 화곡1동의 자원봉사자들이 맡는다. 지원 대상은 화곡1동에 거주하는 독거 및 저소득 가구 중 유동식 지원이 필요한 35가구로 배달 횟수도 월 2회로 늘린다. 해당 가구에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두 차례씩 죽 배달이 이뤄진다. 한편 지난 27일에는 화곡1동주민센터와 신한은행, 화곡어르신복지센터 직원들이 모여 직접 죽 배달을 실시
[경남도민뉴스] 도봉구 쌍문동 81번지 일대(구역면적 64,316㎡)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3월 28일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쌍문동 81번지 일대는 2022년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에 신청한 곳이었으나, 주민 찬성 동의율 등이 낮아 미선정된 지역이다. 하지만 이곳 주민들은 후보지 선정을 위해 재도전했고 지난 공모신청 대비 사업 찬성 동의율이 16.3% 오른 52.8%로, 이번 후보지로 선정되는 결과를 이루어 냈다. 앞으로 쌍문동 81번지 일대는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거치고 서울시와 협의 후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게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남은 과정에서 도시계획 등 관계 분야 전문가,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쌍문동 81번지 일대 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