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19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체납세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세정의 실현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지방세 담당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체납세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읍면 애로사항 청취, 자유토론 등 효율적인 징수방안을 모색했다. 산청군은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 11억 5000만원 중 6억원 징수를 목표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예금압류,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지속적인 물가상승 등 어려운 세수여건 속에서도 ‘2024년 경남도 시군 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세정 운영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징수목표액 초과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문화원은 지난 18일 산청문화원 강당에서 전남 완도문화원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과 지역공동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속적인 교류와 정보공유 등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마련됐다. 완도문화원은 협약에 앞서 지난 17일 산청군을 찾아 남사예담촌과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를 탐방했다. 또 문화재청과 산청군이 후원하고 산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 ‘목화야 놀자’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18일에는 동의보감촌과 생초국제조각공원을 탐방하는 등 자매결연 의지를 다졌다. 산청문화원 관계자는 “바다의 보고 완도와 지리산의 고장 산청이 형제자매의 인연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은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 운영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29기로 운영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 국가·지자체 공무원, 교원 및 교육직 공무원 등 공공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산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산청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해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의보감촌 탐방을 시작으로 대원사 둘레길, 남사예담촌, 큰들문화예술센터, 산청한방초시장 방문 등이다. 특히 온열체험, 배꼽왕뜸, 공진단 만들기 등 한의학 체험을 비롯해 대원사 둘레길을 걷는 숲해설 트래킹, 석경과 귀감석, 복석정 등 3석을 통한 백두대간 한방 기 체험, 몸의 기를 돋우는 족욕체험, 산청에서 직접 재배한 약초를 활용한 한방음식·가공 상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재)산청축제관광재단 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산청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앞으로도 산청군의 우수한 한방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항노화 체험·휴양 프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18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청군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산청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900여 명과 자원봉사자, 이승화 산청군수 등이 참석했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난타공연, 국악공연,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에 대한 표창수여 등이 진행됐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산청지구 협의회에서 급식봉사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우러져 화합하는 장이 됐다. 이승화 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것에 깊이 공감하고 응원한다”며 “장애인들이 조금 더 편안할 수 있는 환경과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1981년부터 매년 4월 20일을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날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선입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사회 참여와 공헌을 촉진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19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2024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표본 64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에는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한 조사관리자 2명, 조사원 8명, 내검입력원 4명 등 총 14명이 투입된다. 조사는 보건, 가족가구, 사회, 안전, 환경 등 경남도 공통 5개 분야 41개 항목과 거주 지역 만족도 및 개선사항, 농축산물 이용 확대를 위한 개선사항 등 산청군 특성 5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도출한 자료는 경남도와 산청군의 지역개발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는 통계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며 “응답자의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기 때문에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사회조사는 도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생활과 만족도 및 주관적 의식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나물·산약초 채취 등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피해와 산불발생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단속대상으로는 산림소유자 동의 없는 산나물·산약초 채취, 산에서 불 피우는 행위, 화기 소지 여부 등이다. 특히 임도나 산림인접지에 주·정차한 개인차량이나 대형버스가 있는 경우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타인소유의 산림에서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훔치거나 가져갈 경우(미수도 포함)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에서 담배나 불을 피우는 행위, 본인 산이 아닌 곳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가 불법행위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산림보호를 위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자정 노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18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결의대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250여 명이 참여해 알선·청탁행위 근절, 금품·향응수수 금지, 이해충돌 방지 준수 등 반부패 청렴 향상을 다짐했다. 특히 공정과 책임을 바탕으로 역량 있는 공직사회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배정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500여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가졌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사례 소개 등이다. 산청군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이번 결의대회 및 교육을 비롯해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상시 감찰 △청렴 홍보물 제작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렴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청렴하고 투명한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단성면은 면소재지 도로변을 중심으로 화단 조성 및 차선 도색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꽃길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화단 조성은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1.5㎞ 구간)의 유휴 공간과 기존 화단을 이용해 영산홍, 남천, 송엽국, 메리골드, 꽃잔디, 상록패랭이꽃 등 1만본을 식재했다. 또 차량 통행으로 인한 마찰로 퇴색된 면소재지권 도로, 주차장 등의 차선도 재도색했다. 김갑생 단성면장은 “앞으로도 면소재지권 활성화와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오는 20일과 21일 ‘주말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일부터 21일 오후 2시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이 마련됐다. 오작교 아리랑은 70년 세월동안 서로 등 돌리고 지내던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혼례과정을 마당극화 했다. 특히 전통혼례, 함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전통연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는 대한민국 국악 명인, 명창, 명무가 펼치는 민속악회 시나위 공연이 열린다. 1996년 창립한 민속악회 시나위는 새로운 민중 음악, 미래의 한국음악, 내일의 민족음악을 주도하며 경기음악의 명인 고(故) 지영희 선생의 음악적 계승과 복원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영희류 해금산조, 서용석류 대금산조, 한순옥류 검무 등 수준 높은 경기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을 연중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양보호사를 통해 신체수발, 건강, 가사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계층 중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조손가정·한부모가정 △65세 미만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 등이다. 단 정부지원의 유사돌봄서비스(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장기요양보험급여(이용자와 보장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입원자) 대상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표준에 따라 이용자에 대한 신체수발 지원, 건강 지원,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이 이뤄진다. 서비스 제공시간은 월 24시간 또는 27시간, 40시간(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으로 선택 가능하다. 대상자의 소득기준(보장자격) 및 이용시간 선택에 따라 본인부담금 면제 또는 1만 3000원에서 2만 7000원이 발생할 수 있다. 정부지원금은 41만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