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재능기부 전문봉사단인 2024고성군정리수납전문봉사단이 25일 개천면 노인 부부의 가구를 방문해 정리수납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10명의 자원봉사자가 지적장애로 마당과 방안에 물건들이 정리되지 않은 채 널브러져 있는 노인 부부 가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오랜 봉사의 경험과 정리수납 지식을 바탕으로 쌓여있던 쓰레기와 옷가지를 정리하고 주거지를 청소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이정숙 단장은 “배움을 통해 익힌 재능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언제나 열정적으로 봉사에 임해주시는 봉사 단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정리수납전문봉사단은 월 1회부터 2회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정리수납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재능기부를 통해 정리 정돈이 어려운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봉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25일 주민특강으로 남산공원에서 ‘숲으로 바르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종원 산악전문지도사의 지도로 바르게 걷는 법을 배우고 함께 걸으며 개인 맞춤 자세 교정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활동으로 편백 향 주머니를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주민특강은 자연과 휴식 공간이 조성된 남산공원 숲길을 지역주민과 함께 걸으며 사회관계 형성,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예방하고, 바르지 못한 보행 자세를 교정하여 바르게 걷는 법을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증진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정○진 참가자는 “바르게 걷기만 잘해도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바른 자세로 걷는 생활 습관을 키우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하반기 주민특강은 건강강좌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2019년 2월 1일부터 시행된 '고성군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 조례'가 2024년 4월 24일 자로 폐지된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그동안 아동 또는 여성에 대한 성폭력, 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의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관하여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책무를 고성군이 조례에 담아 이행해 왔다. 하지만 2019년 12월 25일부터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시행되고, '아동복지법',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 대상자별로 구분되어 제정·시행되고 있어 고성군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 조례의 실효성이 사실상 없어 폐지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고성군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가 고성군의회 허옥희 의원의 대표 발의 후 2024년 2월 19일부터 시행되고 있어 각종 예방 사업 및 피해자 발생 시 보호 등에 대한 조치는 관련 법과 조례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고성군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에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법에서 규정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외에 성희롱, 지속적인 괴롭힘 행위와 그 밖
[경남도민뉴스] 합리적 소비를 원한다면, 고성사랑상품권 구매 고객에게는 5월이 적기이다. 고성군은 행정안전부와 사전협의를 거쳐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정부 동행 축제 기간(5월 1일부터 28일) 동안 고성사랑상품권 5월 한 달 개인 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5월 지류 상품권 10억 원, 모바일 상품권 10억 원, 카드 상품권 2억 원 규모로 10% 할인판매를 실시하며, 개인 한도는 지류와 카드 통합 한도 50만 원이며, 모바일은 별도로 50만 원까지 한도 내 구매 가능하다. 구매 방법은 오전 1시부터 제로페이 어플, 지역사랑상품권 chak 어플에서 모바일, 카드형 상품권을 각각 구매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관내 금융기관에서 지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 판매로 당월 발행액 초과 시, 상품권 판매는 종료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고성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로 고성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들이 상품권을 널리 사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2018년부터 자금의 역외 유출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고성시장에서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고성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이 올해 2년 차 사업계획을 사업추진협의회를 통해 지난 19일 의결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성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개최된 사업추진협의회에선 2024년 문광형시장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의결하였으며, 본 계획은 중기부 승인을 거쳐 올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토요장터를 운영하고 문화공연, 가야문화탐험대, 어린이 장보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지난해 개장 60주년을 맞은 고성시장은 비전 선포식 행사를 통해 ‘지역과 전통을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시장’이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올해 문광형시장 2년 차 사업은 장날뿐만 아니라 고성시장만의 특화된 브랜드를 구축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5월부터 토요장터 월 1회 운영, 상인모집 규모 확대로 야시장까지 운영 문광형시장의 핵심사업인 토요장터는 작년 6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는 횟수는 월 1회로 줄이고 규모는 확대하여 콘텐츠를 보강하여 운영한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군에서 열리는 옥외 행사의 안전한 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고성군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 24일 고성군의회 의결을 마치고, 15일간의 공포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중순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10.29 이태원 참사로 인해 주최·주관이 없는 행사 등 옥외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의 안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었고, 특히 고성군은 매년 드림콘서트와 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는 등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참가자의 안전을 보장할 제도적 근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해당 조례의 주요 내용은 참가 예상인원 500명 이상 1,000명 미만 행사 등 옥외 행사의 적용 범위, 옥외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 예방을 위한 군수와 군민의 책무 규정과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안전 점검 및 조치, 안전 관리요원 배치 및 관계기관과의 협조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각종 행사 유치와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군정을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에 두어야 하는 것은 첫째도 둘째도 행사의 안전”이라고 강조하면서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23일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선진지 기관 방문을 통해 현재 청소년 정책의 경향과 흐름을 알고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에 적용하고자 성장지원실무협의체 소속 위원들과 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 및 창녕군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선진지의 운영현황과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024년 학교 안팎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 적용하여 고성군에 맞는 정책과 청소년 사업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방문한 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글로벌, 디지털 시대 흐름과 최신 경향에 맞는 청소년 활동 환경을 조성하여, 지난해 12월에 개관한 최신 청소년수련시설이다. 또한 창녕군 청소년수련관은 경남 도내 군 단위 시설 중 우수한 청소년 이용현황과 사업실적을 내고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할 수 있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청소년 지원 자원을 발굴하여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고성군을 만들고, 고성군, 교육지원청, 지역 학교, 청소년 관계기관 등과 유기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도록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23일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고성공룡박물관에서 경상남도 시각장애인 복지연합회 고성지회 회원 23명과 함께 촉각 공룡 체험행사인 ‘마음으로 만져보는 고성 공룡’을 진행했다.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비추다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박물관 관람이 어려웠던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현재 전시 중인 고성공룡박물관 특별전 ‘고성, 공룡에 닿다’와 연계하여 △공룡 화석과 공룡 발자국에 대한 교육 △공룡 발자국 촉각 체험 △3D프린팅 공룡 모형 촉각 체험 등을 진행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A씨는 “고성군이 공룡으로 유명한데, 오늘 행사에 참석하여 공룡에 대해 배우고 손으로 만져보고 체험하니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고,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공룡박물관 관계자는 “무장애 체험행사를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누구나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공룡박물관은
[경남도민뉴스] 고성가족상담소는 오는 26일 상담소 이용자 15명을 대상으로, 치료 회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유와 성장을 위한 ‘나만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 푸드 테라피를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익숙한 재료를 이용해 나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내면 표현 및 긍정적 감정을 경험할 시간을 마련하고, 여가생활이 부족한 이용자들에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푸드 테라피는 식품을 도구로 이용해 자신의 내면세계를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본인의 삶에 지지를 보내며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여유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자신감을 가지는 치료이다. 고성가족상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자아 성장과 자존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자아상 정립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폭력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24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가시적인 성과확보를 위한 역점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에게 조속한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2개 부서의 19개 사업에 대해 해당 부서장이 당면현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지난 11월에 이은 두 번째 보고회에서 챙긴 역점사업은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가족센터 건립사업 △고성 송학동고분군 야간경관 조성사업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조성사업 △고성군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고성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동물보호센터 건립 등 총 19개 사업이다. 각 역점사업에 대한 부서의 현안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행정절차를 점검하고, 2024년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향후 계획을 집중적으로 토론하며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방안과 대책도 모색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역의 대표건물이 될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등 2024년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부서 간 협력하여 최선을 대안을 찾고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