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지영만 재부 이동면향우회장이 23일 100만원 상당의 태양광 센서등을 이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재부 이동면향우회에서는 고향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어두운 밤길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태양광 센서등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탁된 센서등은 이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마을안길과 취약 독거노인 가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영만 향우회장은 “고향 어르신들이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언제나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향우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와 소통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부이동면향우회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지역의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이동면 소재 이동교회는 지난 23일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고자이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114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사순절(기독교의 절기)을 맞아 이동교회 성도들의 ‘1주 한끼 금식 기도 헌금’을 모아 마련됐다. 이동교회는 2016년 김종정 목사가 부임하면서 매년 금식기도 후 라면, 생필품, 지역화폐, 백미 등을 기부하고 있다. 김종정 목사는 “성도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백미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매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이동교회에 깊이 감사 드리며, 기탁하신 백미는 소중한 뜻을 담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10kg 백미 38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 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24일 마늘연구소 회의실에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열고 벼 병해충 항공방제 일정 등 방제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벼 병해충 방제 추진방향과 사업내용 등이 상세히 소개됐으며, 항공방제 3차 실시에 따른 집중방제 기간이 결정됐다. 집중방제 기간은 이앙 시기 등을 고려하여 1차는 7월 1~12일, 2차는 7월 29~8월 2일, 3차는 8월 12~23일로 정해졌다. 이와 함께 국지성 호우 등 기상여건의 변화와 멸구류 등 비래해충 발생 여부 등을 감안하여 읍면 방제협의회에서 방제 시기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남해군은 병해충 방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볍씨소독약제, 돌발해충 방제약제 및 농자재 살포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9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볍씨소독약제는 4월 4일부터 12일까지 1,538개 농가에 공급 완료됐다. 식량작물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읍면 마을별로 지역을 달리하여 국지성 집중 호우가 발생했고, 항공방제 전후로 중국으로부터 날아온 혹명나방이 7월 하순과 8월 하순 경 2회에 걸쳐 발생함에 따라 병해충 방제에 애로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수산공익직불금(소규모어가, 어선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소규모 어가 직불제’는 어업인 간의 소득 격차 완화와 소득안정을 위해 영세한 어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대상은 어업경영체 등록을 한 5톤 미만의 어선에 연안어업, 구획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고 어업(나잠어업, 맨손어업)을 한 어업인, 양식업 면허, 수산 종자 생산업 허가를 받은 자중 판매금액 1억 미만의 어업인, 내수면 어업허가 및 신고한 어업인 등이다. 또한 1년 중 60일 이상 조업, 수산물판매액 연간 120만 원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소규모어가 직불금 신청대상자는 신청일 전까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하여 어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소규모어가 직불금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어가당 한 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30만 원까지 지급된다. ‘어선원 직불제’는 어선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6개월 이상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내국인 어선원이 지원 대상이다. 별도의 어업경영체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올해 초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되면서 안전보건관리체계 자력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은 산업재해 발생 이력이 있는 고위험 사업장에서 우선 시행될 계획이다. 선정된 중소 사업체 5개소를 대상으로 작업장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대책 수립 등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돕는다. 이를 위해 안전보건전문기관이 최대 5회까지 현장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재정 부족 등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이 어려운 중소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컨설팅을 추진하겠다”며 관내 5인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컨설팅 신청기간은 5월 1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재난안전과 중대재해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해군은 올해 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른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건설업과 제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여성 1인 점포에 안심 비상벨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성 1인 점포 안전장치 지원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통해 여성의 경제 참여를 증대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이미용업, 카페, 농산물판매장 등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점포로 사업자등록증 상 여성 1인 사업장이어야 한다. 선정된 점포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사이렌 경고음을 통해 주변에 비상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안심 비상벨이 설치된다.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현장확인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선정된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안심 비상벨 지원사업을 통해 혼자 가게를 운영하는 여성 점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남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주민들이 직접 바래길 노선을 제안하는 ‘마을바래길 2024년도 노선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바래길’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테마형 바래길로, 2022년 12월부터 현재까지 3개 코스(남면, 서면, 이동면)가 개통되어 약 5천 명의 이용자가 완보했다. 관내 주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기획된 마을바래길은 바래길 전용앱에 코스가 등재되고, 완보 캐릭터뱃지까지 제작되어 증정되고 있어 외지 탐방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마을 바래길은 마을에 속한 다양한 역사문화경관 자원들을 경유하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최종노선을 선정하여 걷기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마을바래길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이들은 주민대표와 논의하여 제안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해 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및 제안노선 기초 조사 시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863-8778’에 도움을 요청하면 바래길지킴이를 파견하여 길 자원조사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남해관광문화재단 홈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6.25 참전유공자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뜻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제복의 영웅들 기억사진관’을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복의 영웅들 기억사진관’은 6.25 참전유공자들의 제복 착용 모습을 촬영해 액자로 제작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지난 3월 촬영을 희망하는 6.25 참전유공자 64명을 선정했으며,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1달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31명의 유공자에 대해서는 방문 촬영을 하는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며 예우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3월 말 기준 남해군내 생존한 6.25 참전유공자는 105명으로 고령으로 인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장충남 군수는 “본 시책을 통해 전후세대가 6.25 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한 번 더 기억하고, 그 헌신과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영웅’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액자를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남해 독일마을에 유럽형 마을호텔이 문을 열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기존 독일마을 민박 50개 객실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유럽형 마을호텔로 리브랜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3일 남해 독일마을에서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군의회 의장, 정기진 독일마을운영위원회 회장,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마을호텔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독일마을에 문을 연 마을호텔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정형화된 호텔은 아니다. 기업형 호텔이 제공하는 편의 기능들을 기존 독일마을의 관광자원과 접목시킨 형태다. 관광형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호텔로, 객실서비스, 조식서비스, 회의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년 역사를 간직한 독일마을에 ‘마을호텔’을 조성해 왔다. 민박·카페·식당 등 28개 관광사업체와 협업해 호텔 서비스를 접목시켰다. 지난해부터 마을호텔 참가 사업체를 모집했으며, 객실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욕실제품 및 객실 웰컴티 등을 개발했다. 또한 마을호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의회는 4월 24일 제275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1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남해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한 ▲남해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조례안 등 12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건 총 19건을 상정하고 원안가결 하였다. 임태식 의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총 6천 231억 원에 이르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수 있었다”며 지방교부세 법령을 개정하여 기준재정 보정수요액 338억 원의 교부세 증액 성과를 이끈 장충남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그동안 교부세 산정 기준에서 불이익을 받아왔던 남해군은 지속적으로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제도 개선을 건의하였고 특히, 김행수 의회사무과장이 교부세 산정 기준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작성한 정책연구보고서가 교부세 증액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열정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태식 의장은 집행부에 “증액된 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