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는 29일 함안군노인복지회관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 이상조 함안노인대학장, 노인대학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함안노인대학 개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학동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함안군의 지원으로 매해 노인대학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면서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끝까지 이수하셔서 12월 졸업식 때 건강한 모습으로 뵙자”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이상조 함안노인대학장의 퇴임식도 함께 열렸는데 이 학장은 노인대학 발전기금까지 쾌척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 학장은 교사 퇴직 후 한글교실 강사 및 경로당 회장, 노인회 군지회 부지회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도부터는 함안노인대학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노인회 함안군지회는 가야권역(매주 금요일), 칠원권역(매주 화요일) 2개소로 나누어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칠원노인대학은 지난 26일 개강하여 운영 중이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산인면에 마련된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9일에 열린 개소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함안군의회 의장 및 부의장, 도·군의원, 농협 함안군지부장, 산인면 이장단 및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행사와 사업소 시설 참관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함안군은 가야권과 삼칠권 외 지역에서 농기계 임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부지역 농업인의 임대사업소 활용 접근성 향상 및 고가 농업기계 구입부담 경감을 목표로 총사업비 14 4000만원(국비 4억, 도비 2억, 군비 8억 4000만원)을 투입해 2023년 12월 중순 부지면적 2104㎡의 대지에 보관창고 3개동을 포함한 연면적 609㎡ 규모로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건설했다. 이 건물에는 임대용 농기계인 농용굴착기 등 29종 61대를 갖추고 2024년 4월 1일(월)부터 농기계 임대사업 업무를 개시했다. 또한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로 관내 어느 곳에서든 경작하는 농업인이 가까운 곳에 있는 농기계 임대사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2024년 희망복지지원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읍면 담당자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읍면 담당자의 통합사례관리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시스템 사용법 교육과 함께 사례별(은둔형, 정신질환) 대상자의 개입 방향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함안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 일상돌봄서비스, 긴급복지지원 사업 등 희망복지지원 업무 전반에 관한 사업 설명 및 협조 사항 등을 전달하여 올해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특화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등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읍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희망복지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 복지 담당자들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정기적인 교육과 회의 등을 통해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복지안전망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작년에도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1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은 바 있다. 행안부 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243개 전(全) 자치단체를 재정 운용 구조가 유사한 그룹으로 구분하고, 목표 대비 집행실적과 도와 시군의 협력도 등을 평가하여 최우수와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또한 지난 2월에는 ‘2023년 하반기 경남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으며, 작년에도 ‘2022년 하반기 경남도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억 원의 지원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 예산 총 8385억 원 중 목표액 7102억 원에 근접한 6989억 원을 집행하여 목표대비 98%를 달성했다. 또한 2023년 3,4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대비 140% 이상의 높은 집행률을 달성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예산・지출・사업부서
[경남도민뉴스] 함안군보건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한 ‘손씻기 기자재(뷰박스) 대여사업’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대여사업은 형광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 전과 후를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는 기자재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더욱 중요해진 손 씻기의 올바른 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각종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이며, 올바른 손씻기 실천으로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이질과 같은 장 질환 감염병의 30%, 감기 및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의 20%는 예방할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함안군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 또는 건강생활지원센터담당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최대 일주일 동안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손씻기 기자재 대여 사업을 통해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나면 세균이 얼마나 제거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바른 손
[경남도민뉴스] 조근제 함안군수는 28일 오후 다음달 11일 시범 개장을 앞둔 함안휴게소 내 ‘함안군 로컬푸드 신규직매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함안휴게소 순천방향에 78.55㎡ 규모로 건립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관내 8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250여 품목의 농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이날 진행된 현장점검에서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에 불편이 야기될 수 있는 사항들을 사전 확인해 조치하며 시범 개장을 준비했다. 함안군은 다음달 11일부터 충분한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과 시스템 오류 등을 철저히 보완해 정식 개장에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총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소득향상을 돕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개장 전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상생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로컬푸드 활성화로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 칠원읍은 지난 26일 칠원읍 2층 회의실에서 4개 민간단체와 자립형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은 칠원읍과 4개 협약단체가 칠원읍 안심파수꾼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위기가구에 맞춤형 특화사업과 공적급여 등을 지원한다. 또한 법적 지원이 어려운 대상자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4개 단체 칠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칠원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칠원읍새마을부녀회,칠원읍적십자봉사회는 민관협력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상시·조기 발굴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일호 칠원읍장은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4개 단체와 사회안전망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환경부 공모사업 ‘제13차(2025년 부터 2029년) 오염하천 개선사업’에서 함안천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5년간 총사업비 788억원(국비 402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하천 수질 개선 및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단기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권에서 함안천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함안천은 낙동강 수계인 남강으로 유입되는 지류로 인근 축사 분포, 하수미처리구역 오수의 하천 유입 등으로 수질개선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이번 공모사업을 통한 안전한 상수원 확보, 쾌적한 친수 공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하수도정비,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5년 동안 집중적인 지원을 하는 환경부 수질개선사업으로 올해는 함안천을 포함해 전국 4개 하천이 선정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질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맑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여 낙동강과 지류의 수질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매년 반복되고 있는 축산악취 개선으로 쾌적한 정주여건을 만들기 위해 올해 26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악취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축사가 밀집되어 악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해 지난해 도 악취 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함안면 지역의 악취개선을 중점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5월 8일자로 관내 함안면 일부 지역을 도 악취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관리지역 지정 후 군 농업기술센터는 (사)대한한돈협회와 합동으로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악취저감 컨설팅을 실시 후 농가별 악취개선을 위한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지난해 농식품부에서 시행한 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총 26억 원의 사업비로 바이오커튼, 정화방류시설, 악취저감 탈취시스템 등 시설개선을 위해 6개 분야 23개소에 26억 원 투입 4월 말까지 완료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테에서 자체 배양해 무상으로 공급하는 고초균 등 미생물 제재와 농가가 사용해서 악취 저감효과가 높은 살포제 공급을
[경남도민뉴스] 함안군보건소는 21일 가야전통시장 등 관내 6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총예산 약 1400만 원을 들여 자동심장충격기와 보관함 6대를 구입해 설치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시행과 함께 사용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응급처치장비이다. 현대사회는 식습관의 변화, 신체활동부족, 스트레스 등과 인구의 고령화로 심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옥외형으로 설치되어 응급상황 시 사용접근성, 실용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함안군에는 공공보건의료기관 등 의무대상시설 30곳에 46대, 그 밖의 기관 41곳에 52대, 총 71곳 98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으며, 매달 구비기관의 자체 점검과 상·하반기 보건소의 현장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를 확대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르고 신속한 대처‧관리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서 군민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