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농업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1% 이자로 융자금을 지원하는 농업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오는 5월 3일까지 접수한다. 특히, 올해는 농가지원 기준 확대로 농업인은 1% 이자로 융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함안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및 농업법인, 생산자단체이며, 자금 용도는 종자・농약・비료・농기계 등 구입을 위한 운영자금과 비닐하우스・축사・저온저장고 설치 등을 위한 시설자금이다. 농업발전기금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나눠 지원되며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개인은 3000만 원, 법인은 5000만 원 한도,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개인은 5000만 원, 법인은 1억 원 한도 이내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대출 규모에 상응하는 경영 규모를 갖추고 금융 신용 상태가 양호한 농가 중 영농정착의욕, 영농계획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융자실행
[경남도민뉴스]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이 지난 22일 신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한 함안군 가야읍 ‧ 법수면 소재 애플망고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경남도농업기술원, 함안군 관계자,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아열대 작목 지역적응성 검토 및 시범사업 현장적용 효과를 점검하고 재배 관련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아열대과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시설원예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한 난방시설 보완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 농가의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함안군 애플망고 재배농가는 2018년 처음으로 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 소득과수 도입 시범사업을 통해 6개 농가에 애플망고 묘목 3340주보급을 시작으로 올해 7년차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12호, 4.3ha로 전국 5.6%, 경남 40%에 달하며 약 24.5톤을 생산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지난 19일 오후 산림녹지과 2층 회의실에서 함안군 안전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자율방범대 함안군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함안군 안전협의체’ 의 주요 활동 사항 안내 및 이번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산사태 예방 안전교육 실시했다. 군은 올해 1월에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인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응모해 재선정됐다. 이에 국비 4000만 원을 지원 받아 지방비 포함한 총사업비 8000만 원으로 군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함안군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주·야간 안전 순찰, 산사태·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해 시 행동 요령과 주민 대피소 홍보 등 ‘함안군 안전협의체’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4년 함안군민의 날’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 및 함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안군민의 날 행사는 향우 만남의 장, 군민상 시상, 민속·문화·체육행사, 각종 전시, 홍보부스와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지구촌 다(多)가치마을, 승마체험, 건강걷기대회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가수 등용문인 ‘제15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와 ‘제5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2024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등 각종 연계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 첫날 오후 5시에는 함안체육관에서 ‘향우 만남의 장’이 열리며 오후 6시부터 공설운동장 내 특설무대에서 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 군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하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를 제창하고 이어서 7시부터는 ‘제15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가 (사)한국연예협회 함안지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예비가수 253명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3명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기량을 겨루게 된다. MC 오대웅과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지난 22일 대산면 입사마을경로당에서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에는 한국산불방지협회 경남지회 소속의 전문가가 산불의 위험성과 산불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행동요령 등을 강연했다. 특히, 영농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에 영농부산물이나 폐기물 등을 소각할 경우 순식간에 산불로 번질 수 있어 소각행위는 절대 하지 않는다는 주민들의 의식 개선이 꼭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 마을주민은 “영농부산물이 있으면 농사에 방해가 되어 소각해 버리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아주 작은 불씨가 1㎞ 이상을 날아가서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며 “앞으로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농파쇄단을 적극 활용하여 영농부산물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함안군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영농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방지하고자 소각이 잦은 취약 시간대 및 일몰 전후에 불법소각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또한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을 직접 계도하는 등 산불방
[경남도민뉴스] 한국생활개선 함안군연합회는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계승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고고장구과정을 이달 8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총 25회, 규방공예과정을 이달 8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총 20회 실시한다. 고고장구는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와 팝송 등을 우리 고유의 국악기인 장구장단에 맞춰 화려한 안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로써 이번 과정은 문스타 고고장구 대표 김문성 강사가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수료 후 하반기에 각종 공연으로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바느질로 자투리 천 조각을 이어 붙여 생활용품 및 치장품을 빗어내는 규방공예 과정도 진행한다.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에게 전통문화 활용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해 농촌여성이 스스로 창조적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농촌여성 경쟁력 향상 및 농촌 활력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미순 회장은 “전통문화계승교육으로 ‘고고장구’ 외 ‘규방공예’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고고장구 과정은 열심히 연습하여 농사일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활
[경남도민뉴스] 함안군보건소는 2024년 함안군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한걸음에 건강, 두걸음에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연꽃테마파크에서 군민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천연 늪지를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한 연꽃테마파크의 정취를 느끼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는 함안군민과 함안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함안 연꽃테마파크 주무대에서 출발해 연꽃테마파크 일원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회기하는 1km 코스(약 20분 소요)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든 쉽게 참여 가능한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 참여자 선착순 500명에게 즉석사진 무료촬영 서비스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좋은 봄날, 함안군민 건강걷기대회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좋은 추억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테이지에서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피아니스트 박영성의 듀엣 콘서트로 음악 애호가들에게 색다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클래식 색소폰의 새 장을 열고 있는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는 프랑스 리옹 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신시내티 음대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많은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한국인 색소포니스트로는 최초로 미국 링컨센터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신시내티 오케스트라 및 KBS 교향악단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솔리스트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클래식 색소폰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영성’은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피아니스트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전문사 독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동아음악콩쿠르 2위, 아시아쇼팽콘체르토어워드 1위, 등 다수의 국내외 경연에서 수상했다. 다양한 앙상블 무대에서 두각을 드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상호 존중 민원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악성 민원으로 인해서 업무담당 직원이 목숨을 끊거나, 반복된 악성 민원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과 공무원이 상호 존중할 수 있도록 ‘상호 존중 안내문’을 제작해 군청 민원실에 비치하고, 청내 전광판 등을 활용해 캠페인 문구를 표시하는 등 민원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캠페인 안내문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마음 건강을 지켜주세요. 더 친절한 민원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존중과 배려가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만듭니다’ 등의 문구를 넣어 민원인과 민원담당 공무원이 상호 존중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학 군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군에서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웃음이 넘치고 건강한 함안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민원담
[경남도민뉴스] 함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함안군청소년수련관 4층 아라가야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중 사춘기를 둔 부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성교육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발달 과정과 성문화를 이해하고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양육자들의 기본자세를 점검해 보고 그에 관한 정보 제공 및 양육자의 인식 변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사님과 양육자가 평소 자녀를 키우면서 가지는 궁금증이나 고민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양육자에게 올바른 성교육 방향성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안상유 군 주민복지과장은 “양육자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자녀들의 발달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가족 사이의 유대감을 높이고 소통을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