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의회는 28일 제280회 합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제280회 합천군의회 임시회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4건,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 4건, 동의안 등 총 11건의 의안을 심의 ·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군의회는 제280회 회기 중 현장확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군정주요사업 추진현황을 담당 부서장으로 보고 받고, 사업현장을 상세히 살펴 볼 예정이다. 군민의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후 타당성, 형평성, 시급성 등을 적극적으로 분석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세밀하게 심의할 예정이다. 조삼술 의장은 “군민을 위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제23회 합천 벚꽃마라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직자의 노고는 합천군이 밝은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빛과 소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는 27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손태화 의원이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았다. 김이근 의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손 위원을 비롯해 이해련 의원, 김형목 퇴직공무원, 우창근 공인세무사, 문병화 공인세무사, 서정민 공인회계사 등 결산검사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은 재무관리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김이근 의장은 “결산검사는 창원시 예산이 애초 목적대로 적정하고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검사하고, 재정건전성 확보와 내년도 예산 반영에 중요한 절차”라며 “위원님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실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태화 대표위원은 “시민을 대표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면밀한 결산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결산검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창원시 2023회계연도 일반회계·특별회계 세입·세출, 각종 기금과 채권·채무, 물품·공유재산 등 회계 전반을 살펴보고 창원시장에게 결산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결산검사의견서를 토대로 결산서를 의회에 제출하고, 오는 6월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장걸 위원장 주재로 27일 오전 시의회에서 청소년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기 청소년 지원사업 현황과 종사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듣고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 및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들과 시 여성가족청소년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은 “청소년 정신건강 상담 건수가 늘고 사례도 다양해졌지만 상담사 급여·수당은 2006년 상담사제도 도입 이후 거의 오르지 않았다.”며 “특히, 하루 평균 4~5명을 상담하느라 울산 곳곳을 다녀야 하지만 교통비 지원이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10년을 일해도 급여는 제자리라며, 근속수당이나 호봉제 등 근무경력을 반영한 급여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했다. 또한 상담자가 보통 1명의 청소년을 12번 정도 상담을 하고, 인터넷중독, 자해, 우울, 불안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청소년의 사정에 공감하며 감정에 복받치거나 청소년과 연락이 안 되서 근심이 깊은 상담사들도 많다며
[경남도민뉴스] 울산시의회는 27일 10시 의장실에서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3월 14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울산시의회 권태호 의원, 김종훈 의원, 안대룡 의원, 윤형두 회계사, 노진석 회계사, 김진현 회계사, 김완 회계사, 정환두 세무사, 김성훈 세무사, 박치영 세무사 등 총 10명이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는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주요 검사대상은 세입ㆍ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집행잔액 및 보조금 집행현황, 공유재산․물품, 성인지결산서 등 총 22종이다. 김기환 의장은 위촉식에서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인 지식과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산 검사가 종료되면 울산시와 시 교육청은 5월 31일까지 결산서에 검사의견서를 첨부하여 의회에 제출하고,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승인을 받게 된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는 26일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허성무 전 창원시장 등 2명을 수사해달라고 검찰에 의뢰했다. 또 행정사무조사 중 위증한 혐의로 증인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는 지난달 열린 제1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것에 따른 조처다. 당시 의회는 ‘창원시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대한 사법기관 수사 의뢰의 건’과 ‘행정사무조사 증인 고발의 건’을 원안 가결했었다. 이날 먼저 창원지방검찰청에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 등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공원녹지법 제21조의2 제1항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을 무시하고, 자의적 법률해석 등 위법·부당한 행위로 공유지를 매입하지 않아 630억~1051억 원가량 창원시 재정에 손해를 끼쳤다는 것이다. 또한, 민간사업자에게 공유지 매입 의무를 면제해주는 특혜를 제공해 재산상 이익을 얻게 해줬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창원중부경찰서에 사화도시개발(주) 대표이사를 고발했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증인신문 때 위증했다는 혐의다. 대표이사가 실무협상에서 조정된 수익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의회가 25일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올해 의원연구단체는 ▲보조금운영개선연구회(대표의원 주민돈 의원) ▲지역경제활성화연구회(대표의원 김창호 의원) 등 2개 연구단체로 각각 대표위원을 포함한 총 10명의 전 의원으로 구성된다. ‘보조금운영개선연구회’는 지방보조금에 대한 실태를 분석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통해 지방보조금 사업의 기능을 강화하고 재정 건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연구를 할 계획이다. 주민돈 대표의원은 “지방보조사업의 관리에 따른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의회 차원의 견제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경제활성화연구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영향 요인 등 관련 문헌조사, 국내 및 국외 지역경제 관련 사례 조사 분석, 의령군 지역경제 이해관계자 간담회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의령군 내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기관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을 할 계획이다. 연구회의 대표의원인 김창호 의원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사업의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고 관련 조례 제·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의회사무처(시,구·군의회)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울산도서관에서 현장 밀착형 법제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법제실무 전문성 확보를 위해 법제처 순회 교육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호우미 울산시 법제협력관을 비롯해 법제처 소속 이현정, 이기재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첫날은 자치법규 입안원칙과 총칙 등 자치법규 입안실무를 교육하고 이튿날은 울산에 맞는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쉬운 법령을 만들어 보는 실습 시간을 가지는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교과목을 편성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 운영을 제공함으로써 법제실무 전문성을 제고하고 의정활동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2022년 1월 의회 인사권 독립 후 울산시의회 신규·전입자는 57명(68%)으로, 의회업무 전반에 대한 기본 능력 배양과 정책지원관의 신규 채용에 따른 실무 중심의 수준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바쁜 현안 업무와 교육장소의 지리적 접근성 한계로 많은 직원이 교육 참여에 애로사항이 있다. 따라서 이번 법제처와 연계한 교육은 교육 참여가 어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은 25일 경상남도의회에서 부산·울산·경남 의원이 만나, 부울경의 상생발전과 공동협력을 위한 '부울경의회 연합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25일 부울경 3개 시도의회 의장이 '부울경 상생발전 공동협력 선언문' 발표로 부산·울산·경남간 대화합의 물꼬를 트고, 2023년 10월 '부울경의회 연합회' 위원(부울경 의원 9명, 시도별 3명씩)을 구성한 이후 처음 만난 자리이다. 부산광역시의회에서는 송상조 의원을 필두로 김재운 의원, 황석칠 의원이 '부울경의회 연합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명칭을 '부울경의회 연합회'로 정하고, 오는 7월경 다음 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정하는 등 정기적(분기별)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부울경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부울경의회 연합회'는 앞으로 부울경의 소통과 협치, 3개 시도의 주요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그리고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안성민 의장은 “부산․울산․경남은 원래 한 뿌리이다.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시대에 발
[경남도민뉴스] 부․울․경 의회가 다시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25일, 경남도의회에서 경남, 부산, 울산 의회가 만나 3개 시․도 의회 연합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 김일수·권혁준·이찬호 의원, 부산 송상조·김재운·황석칠 의원, 울산 김종섭·공진혁·권순용 의원 등 3개 시․도 의회에서 추천한 9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3개 시․도 의회는 2022년 10월, ‘부․울․경 상생발전 공동 협력 선언문’을 발표한 이후 1년 5개월 만에 처음 만난 자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명칭을 ‘부산·울산·경남 의회 연합회’로 정하고, 다음번 회의는 오는 7월,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부․울․경 의회 연합회는 부․울․경 3개 시․도의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 상황을 의회 차원에서 지원·감시하고, 수도권 중심 1극 체제에 맞서 3개 시․도의 주요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경남도의회 김일수 의원(거창, 경제환경위원장)은 “부․울․경 3개 시․도 의회 의장의 ‘상생 발전 공동 협력’ 결의 후 1년 반
[경남도민뉴스] 경남도의회가 보낸 소방구급차 12대가 라오스를 누비며, 인명구호 활동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됐다. 경남도의회가 지난 25일, 우호교류 협약단체인 라오스 비엔티엔주의회에 소방 특수구급차량 10대와 특수방화복 60착 등 소방용품을 기증하고 기증식을 개최했다. 2대는 인근 바께오주에 전달됐다.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대신하여 방문단장을 맡은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과 경남도 소방본부 직원 등으로 구성된 현지 방문단은 라오스 현지에 직접 찾아가 기증식을 열어 구급차량 등 기증물품을 전달하고 운용기술을 전수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경남방문단을 비롯해 분손 비엔티주의회 의장, 캄판 비엔티엔 주지사 및 비엔티엔 주의 주요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라오스에 기증한 구급차는 사용연한은 도래했지만, 현지 운용에 전혀 문제가 없도록 정비를 마친 구급차로 열악한 구급환경으로 제약이 많은 라오스의 소방 및 구급환경 개선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2년 12월 의회운영위원회 의정연수를 시작으로 인연을 맺게 된 경남도의회와 비엔티엔주의회가 2023년 11월 인적교류는 물론, 문화 및 경제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