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3월 28일 14시 경남서부남해앞바다 풍랑 주의보 발표에 따라 관내 해안가 강풍과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관내 낚시어선,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장기계류선박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조치,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인근 너울성 파도 등 높은 파고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갯바위 낚시 등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무리한 연안체험활동을 자제해 주실 것”이라며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경찰서는 27일 거창군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범인 검거에 기여한 거창군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해당 관제요원은 아림지구대에서 절도 범인 검거차 요청한 CCTV 녹화영상 분석 및 동선 추적에 협조하여 범인의 이동 경로를 추적함으로써 단시간 내에 절도범 검거 및 피해품 회수 등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민준 경찰서장은 거창군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세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 예방과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관제센터 요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경찰·통합관제센터 간 협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인 봄철과 가을철 산불과 산악사고 예방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창원시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3건이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원인 미상 2건, 부주의 1건이라고 밝혔다. 이에 소방본부에서는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산불전문진화차를 배치한다. 산불전문진화차는 비포장 험지 주행이 가능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며, 더불어 수심 최대 1.2m까지 주행이 가능하여 수해 현장 인명구조 및 배수 활동에 탁월하다. 소방본부는 산불전문진화차를 올해 상반기에 배치하여 적재적소에 활용할 계획이다. 산불 예방과 함께 등산객 등 산악사고도 많이 발생함에 따라 예방 활동도 병행 추진한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산악사고는 총 126건으로 실족 3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립 및 길 잃음 32건, 기타질환 15건으로 나타났다. 야외활동의 증가로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소방본부에서는 수색 강화를 위한 소방드론 1대를 추가 배치한다. 현재 소방본부에서는 소방드론 2대를 보유하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중증외상환자와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구급대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시행한 창원형 중중외상환자 이송병원 선정 지침을 기반으로 정보 제공 평가서를 제작하여 더욱더 전문화한다는 방침이다. 창원형 중중외상환자 이송병원 선정 지침은 중증환자 발생 시 최종치료가 가능한 적절한 이송병원을 선정하기 위하여 개발했으며, 구급대에서 외상환자 중증도 분류단계별 이송병원을 선정하여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된다. 소방본부는 중증외상환자 뿐만 아니라 모든 응급환자의 이송체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지역응급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현 실정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을 우선으로 119안심콜 노란스티커를 배부하여 빠른 이송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맟춤형 응급처치를 위한 노란스티커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했으며, 2년동안 1,816명이 가입했다. 올해에도 1,000여명이 가입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며, 안전취약계층들을 위한 색다른 시책 발굴을 위하여 다각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효율적인 현장 활동을 위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소방인력 확충과 소방특수차량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올해 35명의 소방공무원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화재진압 18명, 구급 11명, 구조 2명, 소방관련학과 2명, 항해사 1명, 정보통신 1명이며, 오는 30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7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채용으로 현장 활동 인력이 보충되어 재난현장에서 더욱더 효율적으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총 18억원을 투입하여 무인파괴방수차와 회복지원차를 도입한다. 무인방수파괴차는 올해 하반기 배치되며, 회복지원차는 내년에 배치된다. 무인파괴방수차는 소방관이 진입하기 어려운 곳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특히 강철 소재의 파괴기를 통해 철판과 콘크리트 등을 뚫고 다량의 물을 주입할 수 있어 대규모 공장시설 화재진압에 특화된 장비이다. 이번 도입으로 창원 공단 내 화재 발생 시 무인방수파괴차의 파괴력을 이용하여 한발 빠른 화재진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 첨단 장비도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인력이 투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다변화하는 재난에 대비하고자 빈틈없는 대응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 우선 최근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창원시 아파트 1,041단지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등 대응 강화에 나선다. 먼저 관계인에 대해 피난시설 사용법 등 예방 교육을 추진하며, 달라진 대피요령(불나면 대피먼저→불나면 살펴서 대피)에 대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 그리고 1억 7천만원을 투입하여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 9개소를 선정하여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며, 항구에 소화기함 15개를 설치한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가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시설로 소화기함에 소방호스, 소화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효율적으로 진압이 가능한 장비이기도 하다. 지난 20일 마산합포구 실리도 섬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여 비상소화장치로 화재를 진압하여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도 했다. 그리고 소방본부는 1천7백만원을 투입하여 전통시장 5개소를 대상으로 소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산악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한 ‘2024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산악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도내에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4천132건으로 연평균 826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봄철 3~5월에 1천28건(24.9%), 가을철 9~11월에 1천342건(32.5%) 발생해, 꽃이 피는 봄과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산악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조난·수색 1천292건(31.3%), 실족·추락 727건(17.6%), 개인 질환 371건(9%), 탈진·탈수 277건(6.7%) 등 순으로 발생했다. 조난과 실족·추락이 전체 산악사고의 48.9%를 차지해 산행 전 등산코스 숙지와 충분한 준비운동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은 일교차가 커 저체온증에 걸리기 쉽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추락, 미끄러짐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므로 산행 시 겨울철에 준하는 보온용품을 챙기고, 절벽·협곡을 지날
[경남도민뉴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건축․철거 현장 등에서 발생한 폐기물 수십 톤을 공장 내부로 무단 운반해 불법 처리 중인 폐기물 처리업체를 현장에서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빈 공장 형태로 보이는 건물 내부로 여러 대의 폐기물 운반 차량이 드나드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도 특사경의 잠복근무를 통해 덜미가 잡혔다. 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은 이 업체는 공장 철거 현장 등에서 발생한 판넬, 드라이비트, 목재, 합성수지, 비닐 등을 정상적인 폐기물 처리업체가 아닌 공장 내부에 무단으로 운반하여 쌓아놓고 불법적으로 처리해 오다 적발됐다. 대표자는 보관 중인 폐기물을 종류별로 분리·선별하여 처리할 계획이라고 현장에서 진술했다. 하지만 쌓여있던 폐기물은 약 500㎡(150평) 면적에 수십 톤의 물량이었고, 장기간 방치될 경우 처리 한계 초과로 폐기물 처리가 불가해져, 공장주나 건물주가 처리 책임을 그대로 떠안을 수 있게 된다. 이 업체가 수십 톤의 폐기물을 수집·운반할 수 있었던 것은 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증으로 정상적인 처리 과정을 거치는 것처럼 공사관계자를 속여 폐기물 처리 위탁을 받아 온 것으로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가 따뜻해지는 날씨에 캠핑장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발생한 화재(5만 4820건) 중 봄철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그중 3월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에는 일교차로 인해 캠핑장 내 전기매트와 같은 전열기의 사용이 많다. 특히, 글램핑장은 가연성 소재의 텐트와 집기 비품이 모여있어 화재에 취약한 조건이다. 또한 밀폐된 텐트에서 숯불이나 가스난로 사용 시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이 있으며,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 두통이나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캠핑장의 화재나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캠핑장 내 소방시설 위치·사용법 숙지,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비, 불 피우기 전 가연성 물건 제거, 숯·가스난로 등 텐트 내 비치 금지, 텐트 문 수시 개방 등의 안전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박유진 서장은 “캠핑장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반드시 숙지해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즐기길 바란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는 3월 28일 오전 10시 울산도서관에서 자위소방대 및 이용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가상의 재난 발생 상황을 부여해 ▲최초 상황 인지자 재난상황전파 및 인명대피 훈련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화재 진압 ▲자위소방대 임무 역할 수행 ▲피난 대피로 사전 숙지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서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초기 진압을 통하여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공공기관 내 관계자들의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