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4월 19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거창군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에 대한 의견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거창군의 발 빠른 추진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통과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부지 현장을 찾아, 지난해 3월 3일 부지조성과 교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을 통한 부지 확정, 보상절차 이행,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사항을 공유했다. 적십자병원 이전부지 현장에서 김회장은 “병원뿐만 아니라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커뮤니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출산·육아·복지·편의시설 통합인프라가 구축되고 환자의 접근성도 빼어나다. 앞으로 기숙사도 짓게 되면 의료인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전반적인 부지조성 방향이 돋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5월경 부지개발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이 경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을 하루 빨리 본 궤도에 올려 공공보건의료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양 기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분과가 4월 19일 오전 11시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중구민 365 정신건강증진’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거리 홍보 활동은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분과의 지역복지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분과 위원을 비롯해 울산 중구보건소·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장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역 복지시설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민들의 스트레스 자가 진단을 돕고 올바른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과 자살예방 상담전화및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등을 안내했다. 또 정신건강 서비스 수요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등도 진행했다. 강진수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분과 위원장은 “주민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살피고 돌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민뉴스]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기억더+하기' 쉼터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증치매어르신들의 행복한 야외치유 활동을 위해 센터 옥상에 ‘기억이 움트는 옥상 텃밭’을 조성하여 운영한다. 야외치유는 농업·해양·산림 등 자연을 활용한 체험으로 ▲인지 기능 향상 ▲그룹 활동을 통한 사회적 기능 향상 ▲신체기능 향상 및 ▲자연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 제공 등 치매어르신들에게 치료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활동이다. 전문 자격을 가진 치유농업사가 내소하여 매월 1, 3째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옥상 텃밭 활동을 운영하며 계절별 잎채소, 꽃·열매채소, 허브 등을 식재하고 그 수확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원예 활동도 함께 이루어진다. 지난 18일 두번째 옥상텃밭 프로그램 참여한 어르신은 “내가 오늘 심은 모종을 보니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 쑥쑥 키워서 열매를 볼 생각에 기대가 가득하다.”라고 말하며 즐겁게 웃어 보였다. '기억더+하기' 쉼터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에 연중 운영되며 경증 치매어르신 중에서 장기요양 미등급자 및 5등급·인지지원 등급, 1등급 부터 4등급의 경우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면 참
[경남도민뉴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울주시니어클럽과 19일 울주군보건소에서 지역 노년층 정신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울주시니어클럽 어르신 1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우울예방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협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윤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이뤄 건강한 울주군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건강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와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여성 15세부터 49세)에게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금액은 여성 130,000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50,000원(정자정밀형태 검사 포함 정액 검사)이다. 희망하는 대상자는 검사 전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하거나 문서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원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냉동난자 해동,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비로 회당 100만 원으로 부부당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 시술 완료 후 청구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해 사후 신청하면 된다. 단, 사실혼 부부 또는 난임진단을 받은 경우는 사전에 반드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신청해야 한다. 모자보건실에서는 이 외에도 가임기 여성 엽산제, 풍진검사, 신혼·예비부부 무료 건강검진, 새싹부부 임신준비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임
[경남도민뉴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4월 12일부터 경증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인 이동쉼터 프로그램'잊지 않는 마을'을 운영 중이다. 이동쉼터 프로그램은 인지 훈련 교구 및 악기 활동, 공예·원예·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활용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낮 시간 동안 치매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물리적 거리로 인해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떨어져 서비스 수혜에 어려움이 있는 치매어르신에게 주소지 근처 보건지소로 찾아가서 수업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에 운영되며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어르신 중에서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수업에 대해 궁금한 점은 거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건강지원센터가 4월 18일 오후 2시 중구건강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50세 이상 우정·태화·다운동 주민 35명이 참여했다. 이날 중구건강지원센터는 중구보건소 구강관리실 소속 치위생사를 초빙해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 등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법 △스케일링의 효과와 오해 △치아 소실과 임플란트 △올바른 잇몸 관리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구강관리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구건강지원센터 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잇몸과 치아가 약해져 소화기능 장애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노년층일수록 더욱 철저한 치아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바람직한 구강 관리 습관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용남면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인 통영해송노인복지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 정기평가’에서 전국 10,300개 기관 중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20년부터 2023년간 실시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 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 5개 영역을 평가하며, 이 평가에서 통영해송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는 전국에서 최고 점수인 99.25점을 받아 전국 1위 최우수기관(A등급)이 됐다. 통영해송노인복지센터 지은희 센터장은 “통영에서 사회복지법인 운영하는 유일한 주간보호시설로 어르신의 개별적인 특성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전국 1위 장기요양기관에 선정 된 통영해송노인복지센터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시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을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7일 오전 9시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가금질병 진단 역량 강화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세미나)는 울산시와 구군 가축방역관 및 부산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교육, 축산농가 가금질병 발생사례 및 진단법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교육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소속 조류질병 전문가를 초빙해 가금 부검 질병 판독 요령과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백신주/ 야외주 감별’에 대해 교육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축방역관의 농가 현장 대응력 강화와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조류 부검과 검사시료 채취 방법에 대한 요령(노하우)을 배우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세미나)는 연구원의 질병진단 역량을 제고하여 축산농가들에게 신속 정확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향후 직원들이 업무의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조하고, 가금뿐만 아니라 포유류 등으로 확대하여 질병진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가 돌봄 시설 종사자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수도권 영·유아 시설 종사자 중 결핵환자 발생 건수가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 5건이 증가했다. 울산시에서는 동 기간 영유아 시설 종사자 결핵환자는 없었지만, 최근 전국적인 발생 증가 추세에 따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울산시는 4월 1일부터 돌봄 시설 종사자 취약계층 무료 잠복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돌봄시설 종사자 중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우선으로 지원하며, 임시일용직 종사자는 차선으로 검진 대상에 포함된다. 참여 대상자는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 및 성인의 평생 결핵 발병위험률은 5 부터 10%인 반면, 5세 미만 특히 2세 미만의 소아는 평생에 걸쳐 결핵이 발병할 위험률이 40 부터 50%로 높다. 이처럼 영·유아는 평생 결핵에 발병될 위험률이 일반인구집단에 비해 높고, 중증 결핵에 걸릴 위험도 높은 만큼, 영·유아가 결핵에 노출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