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 및 등록자 12명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이심전심’ 프로그램을 4회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회복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간의 소통을 통한 심적 고충해소와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구성은 △(1회기) 올바른 정신건강정보 전달과 보건복지 서비스 안내와 격자지지대 활용 식물심기 △(2회기)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연계 산림치유 프로그램 △(3회기) 소시지빵 만들기 체험 △(4회기) 가족사진 촬영으로, 회기별 운영을 통해 참여자간의 친밀도 향상 및 네트워크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사회적 지지체계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가족의 소진을 예방하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할 수 있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감염 재확산 위험요인 여전히 존재, 감염예방수칙 준수 및 접종 참여 당부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9일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1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감염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해외입국자 전면격리 면제로 인한 입‧출국자 증가, 신규변이의 국내 유일 위험성 증가,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효과 감소 등 재확산 위험요인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군민들께서는 평소 자율적인 감염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참여를 통하여 안전한 일상회복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14일 마리면 원말흘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마음안심버스’는 고령, 지리적 여건 등으로 정신건강서비스 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군민을 대상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 인식개선, 예방, 조기발견, 치료연계 등을 제공하는 포괄적 정신건강 사업이다. 이날 ‘마음안심버스’는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캡슐뽑기 / OX퀴즈), 노인우울척도검사, 정신건강 상담 및 심리지원 물품 지급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스트레스 측정기를 활용한 심박수의 변이도 측정은 자율신경 상태 및 균형정도를 분석하여 스트레스 정도를 평가하는 검사로, 평소 본인도 몰랐던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전문적 상담까지 연계되어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았다. 또한, 노인우울척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발굴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지속상담 및 사례관리 등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더 많은 취약계층 군민들이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양질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정신건강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여 경제적 부담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초기 암은 대부분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되고 나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6대 암의 경우 국가 암검진을 통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단,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 △간암 만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은 출생연도와 관련 없이 검진 가능하고, 이중 건강보험 하위 50%인 대상자는 무료 검진이 가능하다. 군 관내 검진기관은 신·속내과의원, 신내과의원, 성은효요양병원, 거창종합내과의원, 거창삼성내과의원, 의료법인 아림의료재단 서경병원, 박내과의원, 중앙메디컬병원, 거창적십자병원이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국가 암검진을 통해 6대 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가 가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9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8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2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6명이다. 확진자 8명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고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미만 3명, 20대 2명, 30대 1명, 40대 1명, 60대 이상 1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6명, 면 지역 2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기침, 피로, 호흡곤란 등 크고 작은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다”며 “코로나19 확진 시에는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을 취해주시고 격리가 해제된 후에도 장기간 증상이 계속될 시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치매안심마을의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과 치매 없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일 거창 사회적농업지역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창 사회적농업지역네트워크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 중 60세 이상 대상자에게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치매예방에 좋은 호두를 이용한 호두파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으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요리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두뇌 자극과 기억력 향상 및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치매로부터 걱정 없고 안전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 사회적농업지역네트워크 협동조합은 사회적 농장을 기점으로 지역의 취약, 소외계층과 함께 찾아가는 지역서비스 공동체 사업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14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6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8명이다. 확진자 14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3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10대 1명, 20대 1명, 30대 1명, 50대 3명, 60대 이상 8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4명, 면 지역 8명, 타 지역 2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4주간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중 위중증환자의 86%, 사망자의 91%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어 추가접종을 통한 중증‧사망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접종은 고령층의 위증증‧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어르신 본인과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찾아가는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하며 추가접종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의령군은 지난해 추가접종에 이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찾아가는 4차 방문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의령군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11개소(의령읍 9개소, 부림면 2개소)에서 백신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나,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가까운 면 소재지 보건지소에서도 4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첫날 지정면 237명을 비롯해 화정면 88명이 접종을 완료해 예상보다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 의령군은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4차접종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16일 이미화 군수 권한대행은 지정면 보건지소를 찾아 접종자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의료진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4차 접종은 현재 60세이상 연령층(1960년 이전출생자) 및 면역저하자 대상으로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증에 확진했더라도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방문접종은 각 면 보건지소에서 ▲16일 화정면, 지정면 ▲17일 칠곡면, 낙서면 ▲18일 대의면, 궁류면 ▲19일 용덕면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 공모사업에서 경남 최초로 창녕서울병원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원거리 혈액투석환자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전국 의료취약 지역에 2억 원의 의료인력 운영 인건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올해 전국 3곳 공모 선정에 창녕군의 창녕서울병원이 선정됐으며 그 외 경북 의성군과 강원 정선군이 선정됐다. 지원 자격은 공모 시작일 현재 적합한 시설․장비․인력을 갖추고 인공신장실 운영 중이거나, 6개월 이내 운영이 예정돼 준비 중인 의료기관이다. 사업기관 선정은 학계․의료계 및 보건복지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서 서면 및 구두발표 평가 등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에 따라 혈액투석환자의 원정 등 투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환자들에게 경제적․시간적․사회적 비용 경감과 안전한 치료 환경 조성,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필수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안정적 치료환경 조성, 의료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서울병원은 신
[경남도민뉴스]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산후조리 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남 첫 공공산후조리원이 밀양에 문을 열었다. 29일 밀양시 내이동 밀양 공공산후조리원에서 개최된 개원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일호 밀양시장, 경상남도의원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밀양은 분만산부인과가 있으면서 산후조리원이 없어 지역 산모들이 인근 도시로 이동해서 산후조리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경남도는 공공산후조리원을 권역별로 설치하기로 하고 공모절차를 거쳐 동부권의 밀양을 선정한 바 있다. 밀양시 내이동에 위치한 공공산후조리원은 총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고,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임산부실 8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다목적실, 상담실 등을 갖추었고 산후관리, 모유 수유교육 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밀양 공공산후조리원은 개원식 이후 시범운영을 거친 뒤 6월 중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도민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2주 기준 160만 원으로 민간 산후조리원에 비해 저렴한 편이며 취약계층 등에게는 이용료의 35%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다문화가족,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