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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사기 예방, 우리 모두가 관심 가져야

 

보이스피싱 범죄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전화금융 사기는 통신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무작위·무차별적으로 범행을 시도하는 조직직·국제 범죄다.

경찰의 단속과 금융·통신제도의 강화,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고 있다.

최근 범죄 수법이 점점 정교화 되고 대담해지면서 피해 금액과 규모도 커지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만6천338건이 접수되어 1천796억 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같은 기간(1만626건, 1천51억 원)보다 발생 건수는 54%, 피해 금액은 71% 늘어난 수치다.

사기범에게 피해금액이 이체·전달되는 즉시 국외로 유출된다는 점에서 사후 검거보다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대부업체 직원을 가장하여 저금리 대환대출이나 추가 대출을 미끼로 입금을 요구하는 일명 ‘대출사기’ 수법이 가장 많다.

경찰·검찰·금융감독원 직원을 가장하여 ‘예금보호’와 ‘불법자금 확인’을 이유로 접근하는 ‘기관 사칭’ 수법도 줄지 않고 있다.

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으라고 한 뒤 악성 코드에 감염시켜 가짜 사이트로 유도하거나 출석 요구서를 보여주면서 수사 대상자인 것처럼 속이는 경우도 있다.

경찰 등 수사기관과 금융감독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예금보호, 범죄 수사를 빙자하여 계좌이체나 현금 인출을 요구하지 않는다.

경찰에서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위하여 지난 9. 1. ∼ 10. 31까지 2개월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이것 하나만 기억하자 ‘전화는 대출을 해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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