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전현규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철석)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서울 COEX에서 열리는 제41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 전시회에 밀양맑은물관리센터, ㈜터보젠(대표 김록희)과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직원과 ㈜터보젠이 공동 개발하여 특허출원 중인「수중 교반기」를 선보였다.
하수처리시설 내 설치 되어있는 수중 교반기 구동부 모터는 수중일체형으로 이물질로 인한 잦은 인양, 소손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했으며,「수중 교반기」를 개발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본 제품이 전국 하수처리시설에 설치되어 예산절감 및 운영관리의 효율성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철석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노하우로 특허출원한 제품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공공하수분야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과 협업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