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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결산검사 실시…재정투명성 높여

오는 6월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 공개

산청군이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보고서를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 보고서’로 작성해 공개한다.

군은 2019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이 마무리됨에 따라 25일부터 오는 4월13일까지 20일간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결산보고서는 그동안 단순한 숫자로 표기돼 왔던 결산개요를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 보고서’로 대체한다.

알기 쉬운 보고서는 일반현황과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에 대한 총괄분석을 도표와 그래프를 사용해 주민들이 한눈에 알기 쉽도록 작성·공개할 방침이다.

2019회계연도 결산내역은 오는 6월 의회승인을 거쳐 군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결산검사 대상은 모두 22개 회계로 일반회계 1개, 특별회계 12개, 기금 9개 등이다.

결산검사 위원(대표위원 송정덕 산청군의회 의원)들은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 낭비 요인이 없었는지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할 계획이다.

결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해 예산과의 괴리 정도, 재정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절차다.

산청군은 이를 통해 분석한 재정운영 성과를 다음해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함으로써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회계제도 운영으로 재정이 건전한 산청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해 세입 6282억원, 세출은 2292억원으로 잉여금은 1790억원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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