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통영 7.8℃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진주 7.4℃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김해시 7.1℃
  • 흐림북창원 8.1℃
  • 흐림양산시 7.4℃
  • 흐림강진군 8.7℃
  • 흐림의령군 7.5℃
  • 흐림함양군 5.9℃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창 4.2℃
  • 흐림합천 7.3℃
  • 흐림밀양 7.6℃
  • 흐림산청 5.9℃
  • 흐림거제 8.0℃
  • 흐림남해 8.3℃
기상청 제공

광장

산청 항노화산들길 경호강변 구간 조성 착착

지난해 새로 심은 벚꽃나무 만개
올해 쉼터 등 6.5㎞ 구간 걷기길

 

 

 

 

 

사진설명 : 31일 오전 산청군 산청읍 ‘항노화산들길’ 2019년 조성구간인 경호강변에 새로 심은 벚나무가 꽃을 활짝 피운 가운데 사람들이 봄볕을 즐기며 걷고 있다.

 

 산청군은 산청읍 소재지권의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항노화산들길’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항노화산들길 조성사업은 산청군이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산청읍을 순환하는 걷기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말까지 26억9000만원을 들여 경호강변 걷기길인 ‘느림의길’과 꽃봉산 트래킹 코스인 ‘청춘의길’, 산청향교에서 산청공원으로 이어지는 ‘명상의길’ 등 6.5㎞ 길이의 걷기길을 조성 중이다.

 

 군은 지난 2019년 강변 걷기길 사면에 벚나무를 심어 기존 강변 반대편에 조성돼 있던 벚나무와 더해 벚꽃길을 조성했다.

 

 올 봄에는 산청초등학교 뒤편에 기 조성된 강변 나무데크길을 군청 뒤편 절벽을 따라 경호1교 인근 데크길까지 연결하는 탐방로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방족욕체험장과 쉼터, 친환경화장실도 함께 조성해 산청군이 가진 항노화 자원과의 연계사업도 구상 중이다.

 

 권영환 도시교통과장은 “항노화산들길은 정광들 약초재배단지 등 산청읍 주변의 항노화 자원을 둘러보며 소재지를 순환하는 걷기길”이라며 “기존 지리산 둘레길은 물론 경호강 래프팅을 위해 산청을 찾는 방문객들이 산청읍 소재지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거창군 내방, 병원이전에 힘 보태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4월 19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거창군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에 대한 의견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거창군의 발 빠른 추진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통과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부지 현장을 찾아, 지난해 3월 3일 부지조성과 교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을 통한 부지 확정, 보상절차 이행,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사항을 공유했다. 적십자병원 이전부지 현장에서 김회장은 “병원뿐만 아니라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커뮤니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출산·육아·복지·편의시설 통합인프라가 구축되고 환자의 접근성도 빼어나다. 앞으로 기숙사도 짓게 되면 의료인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전반적인 부지조성 방향이 돋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5월경 부지개발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이 경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을 하루 빨리 본 궤도에 올려 공공보건의료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양 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영화 ‘오후 네시’,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경남도민뉴스] 19일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배우가 출연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오후 네시’의 주연인 김홍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로서 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여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최근 왓챠(드라마) 트렌드 지수1위를 차지한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창석(장나라분 의 아버지)역으로 미세하게 요동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품격 있는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김홍파 배우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오후 네시’가 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는 따뜻한 배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