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섭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은 올해 9월 바레인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0 AFC U-16 챔피언십 본선을 준비 중이다.
이 대회는 2021년 FIFA U-17 월드컵 진출권이 걸려 있는 중요한 대회다. 일찌감치 U-16 챔피언십 예선에서 3전 전승으로 본선행 티켓을 땄던 송경섭호는 각종 친선대회에 출전해 연달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자신감을 충전하고 있었다.
‘2020 터키 메르세데스 벤츠 에게해컵 국제친선대회’는 올해 송경섭호가 참가한 첫 번째 친선대회였는데 U-16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우크라이나, 북마케도니아, 알바니아 등 유럽 팀들을 격파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비록 개최국인 터키와의 결승전에서 패배해 준우승했지만 체격 차이가 많이 나는 유럽 팀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