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 19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 대상으로 3월부터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외출 및 바깥생활의 자제가 권고됨에 따라 군민의 스트레스‧우울‧불안 등 심리적 부담이 가중되어 마음 건강 돌봄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전문의 및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심리지원팀을 운영하며 불안과 초조, 우울, 스트레스로 마음 돌봄이 필요한 군민에 대한 전화 및 대면상담, 정신건강평가척도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마음건강주치의 운영’을 통한 무료 심층상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장(박정숙)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군민께서는 언제든지 심리지원 상담 문을 두드려 주시기를 바란다. 혼자 어려움을 겪지 말고 함께 하면 잘 이겨나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성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 상담은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670-4057~8)로,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은 1393, 1577-019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