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경찰서(서장 경무관 김한수)에서는

  ’20. 5. 20(수) 14:30~15:20 창원 신월고등학교 교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이날 첫 등교를 한 고 3학생들과 자가에서 온라인 수업에 참가한 1,2학년 등 전교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쌍방향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청소년들이 사이버 도박에 접속하고,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급생을 대상으로 금품갈취나 절도를 하고 소위 ‘물품 사기’ 범죄를 저지르는 등 사이버 도박 문제로 인해 학교폭력으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법 및 가해자 처벌 수위 등 예방 교육을 통한 범죄의 경각심 고취로 청소년들이 더 이상 사이버 도박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또한, 최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사회 문제화되고 있고 특히, 다수의 10대가 가해 또는 피해 형태로 연루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개념, 디지털 성범죄 유형, 피해사례, 처벌법, 대처방안·신고절차, 지원기관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여 제2의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가·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 

창원중부경찰서장은 코로나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쌍방향 온라인 예방 교육은 계속해서 시행할 예정이라 밝히며 이와 더불어 온라인 학급 방에 디지털 성범죄와 학교폭력 대응·신고 방법,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을 안내하는 식의 활동도 지속적으로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등교 수업이 점진적 확대 실시됨에 따라 교내·외 순찰 활동 강화와 청소년 밀집 장소 중심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