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통영 7.8℃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진주 7.4℃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김해시 7.1℃
  • 흐림북창원 8.1℃
  • 흐림양산시 7.4℃
  • 흐림강진군 8.7℃
  • 흐림의령군 7.5℃
  • 흐림함양군 5.9℃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창 4.2℃
  • 흐림합천 7.3℃
  • 흐림밀양 7.6℃
  • 흐림산청 5.9℃
  • 흐림거제 8.0℃
  • 흐림남해 8.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복음으로 세계가 하나로”…포스트 코로나시대, 온라인으로 세계 복음화‘성큼’

한국기독교연합(KCA), 94개국 함께하는 ‘박옥수 온라인 성경세미나’ 화제…언어·환경 달라도 복음으로 ‘한 마음’
TBN, enlace 등 190여 개 TV·RADIO 등 해외 미디어 네트워크 통해 8억여 명 대상 복음 전파

 

 

 

 

 

 

 

 

한국기독교연합(KCA)은 30여년 전부터 해외 선교를 탄탄히 해 온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10일(일) 부터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당초 13일(수)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각국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틀을 연장해 15일(금)까지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집합 예배가 불가능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각 가정에서 이번 세미나를 참석하고 화상으로 신앙 상담도 가능했다.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지구촌 곳곳에 전파된 복음이 언어와 문화가 다른 세계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고, 위로했다.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유튜브, 페이스북, 위챗 등 SNS 채널과 190여 개 해외 미디어 네트워크(국영방송, 기독교방송, 라디오 등)의 전파를 타고 남태평양 작은 섬 키리바시부터 뉴욕, 케냐, 브라질, 인도, 스페인 등에서 개최됐다.

이에 따라 교회에 나갈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각 가정에서 TV, 라디오, PC, 스마트 폰을 통해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자국어로 들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의 특별 메시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을 듣고 함께 기도했다.

 

특히, 각국 방송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 우울함을 느끼며 마음이 지쳐있는 사람들이 가정에서 말씀을 듣고, 함께 기도하며 소망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성경세미나의 취지에 공감하며, 중계에 적극 나섰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화에도 발 빠르게 온라인 예배 체제로 전환한 기쁜소식선교회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해외 선교를 활발히 하고 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1989년 독일 베를린에 첫 선교사를 파송했다. 그 후, 미국과 중남미에 선교사를 파송했고, 1994년 아프리카 케냐에 선교사를 보냈으며, 현재 100여 개국에서 총 2,000여명의 목회자들이 복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지난 60여 년 간 세계 각국을 방문하며 한결같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 사도들과 속사도 폴리갑, 13세기 프랑스의 피터 왈도, 14세기 영국의 존 위클리프, 15세기 보헤미아의 얀 후스, 16세기 독일의 마르틴 루터나 츠빙글리, 18세기 감리교회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레, 19세기 미국의 디엘 무디가 전했던 복음과 맥을 같이 한다. 박 목사는 성경을 신앙과 사역의 유일한 기준으로 삼고, 인간의 선한 행위나 노력이 아닌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영원한 속죄가 이루어졌고, 구원은 오직 은혜로 받는 것임을 외치고 있다.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복음을 들은 수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은 그의 메시지가 쉽고 정확하며 성경적이라고 말한다. 최근에는 각국 목회자들이 그를 초청해 메시지를 듣고 있다. 이에 박옥수 목사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화상 통합 커뮤니케이션 줌(Zoom)을 통해 미얀마어, 스페인어,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따갈로그 등 언어권별로 11만 6천여 명의 목회자들과 포럼을 갖고 성경 말씀을 전했다.

 

이외에도 박옥수 목사는 2016년 10월에는 에스와티니 국왕의 초청으로 왕궁에서 열린 국왕기도회에 초청돼 주강사로 복음을 전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인도 기독교계에서 주최한 ‘세계평화와 국가를 위한 기도회’에 초청되어 12만 명 앞에서 복음을 전했다. 2018년 6월에는 피지 감리교 본부가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감리교 목회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믿음의 사역과 신앙에 대해 설교했으며, 그 해 12월 31일에는 우간다 만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Pass Over Festival(송구영신축제)'에 주강사로 10만 명에게 90분간 복음을 전했다.

 

특히, 2019년에는 미국 미주리주에 위치한 마하나임 스프링필드에서 기쁜소식선교회 선교 30주년을 맞이해 ‘세계선교대회’를 열고, 세계 선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땅 끝까지 복음 전파’라는 사명을 되새기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는 그동안 신앙은 ‘회개와 믿음’으로 이뤄진다고 강조해 왔으며, 이번 온라인 세미나 주제도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로 설정하고 복음을 전했다. 이 메시지를 비롯해 성경세미나 전 프로그램은 6개 국어(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중국어)와 26개의 언어로 들을 수 있도록 통역서비스가 제공됐으며, 러시아TBN, 미국 abc, nbc, 중남미 enlace, 인도 Goodnews Television, 중국(홍콩) 위챗 라이브 등 각국 209여 개 방송 채널을 통해 8억여 명을 대상으로 송출됐다. 방송을 통해 복음을 들은 각국 시청자들은 죄 사함의 기쁨과 감사를 표현했다.

 

온라인 세미나를 중계한 중남미 최대 기독교방송 엔라쎄(enlace)의 로저(Roger León Jiménez)국장은 “수년 전부터 한국의 기쁜소식선교회를 알고, 박옥수 목사님의 창세기 강해 등 여러 성경 강해를 방송해왔다. 박 목사님의 말씀을 전하는 방법, 성경적 가르침, 복음 전파에 대한 열정 등은 분명히 본받고 따라야 할 본보기라고 생각한다”며 “엔라쎄가 전 세계 복음전파에 앞장서는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개신교협회장 후안 마누엘 메디나 목사는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박옥수 목사님께서 세계인들에게 흥미로운 성경공부 여행을 하게 했고, 아주 복음적인 내용과 사역자의 길을 이야기해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굉장히 유익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말 줌(Zoom)으로 열린 유럽 목회자 포럼 ‘2020 Europe Online CLF’을 계기로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독일 Living Grace교회 안드레아스(Andreas Christoph)목사는 “박옥수 목사의 설교는 정확하고 분명하다. ‘하나님의 의’가 점점 잊혀져가는 독일 기독교계에 반드시 필요한 말씀이다”며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가장 강력한 말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기쁜소식선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 ‘GOODNEWS TV’와 ‘GOODNEWS TV Global’, 범세계적인 기독교 목회자 단체인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의 유튜브, 페이스북 공식채널 등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거창군 내방, 병원이전에 힘 보태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4월 19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거창군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에 대한 의견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거창군의 발 빠른 추진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통과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부지 현장을 찾아, 지난해 3월 3일 부지조성과 교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을 통한 부지 확정, 보상절차 이행,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사항을 공유했다. 적십자병원 이전부지 현장에서 김회장은 “병원뿐만 아니라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커뮤니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출산·육아·복지·편의시설 통합인프라가 구축되고 환자의 접근성도 빼어나다. 앞으로 기숙사도 짓게 되면 의료인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전반적인 부지조성 방향이 돋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5월경 부지개발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이 경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을 하루 빨리 본 궤도에 올려 공공보건의료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양 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영화 ‘오후 네시’,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경남도민뉴스] 19일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배우가 출연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오후 네시’의 주연인 김홍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로서 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여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최근 왓챠(드라마) 트렌드 지수1위를 차지한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창석(장나라분 의 아버지)역으로 미세하게 요동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품격 있는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김홍파 배우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오후 네시’가 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는 따뜻한 배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