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시민일제방역의 날인 22일 관내 PC방 20곳을 방역소독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보건소와 읍면동 방역소독반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PC방 148곳 중 방역소독을 신청한 20곳을 방문해 살균소독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시는 매주 금요일 시민일제방역의 날 다중이용시설 중 테마별 대상시설을 정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 이날은 56만 전 시민이 내 가정, 내 생활주변 환경소독을 하는 날이다.
이에 앞서 지난 주 시민일제방역의 날에는 노래연습장 40곳을 방역소독했다.
보건소 방역소독반은 23일 열릴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행사에 대비 행사장인 봉하마을 일대와 23, 24일 양일간 국가자격시험장으로 쓰일 김해건설공고에 대해 사전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향후 사후 방역소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시민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56만 김해시민 모두 내 가정, 내 생활주변을 소독해 감염병 없는 깨끗한 김해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