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취약한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하여 마을지킴이 단원을 대상으로 지역안전 수호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된 이날 교육은 지난해 마을지킴이단 활동 실적보고, 마을지킴이단의 역할 설명, 주요업무와 활동방법 등 사업 설명,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으로부터 마을을 지켜내고 안전망 활동을 하는 마을지킴이 활동이 더욱더 활성화되어 인권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여성안전 마을지킴이단(단장 김정숙)은 12개 여성단체, 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1회 이상 안전점검과 생활실태 모니터링, 마을순찰활동, 폭력예방지도,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