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경자)는 지난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자녀 5명과 함께 외도 보타니아로 행복나들이를 다녀왔다.
이 날 장승포동(동장 윤봉환)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은 1일 어머니가 되어 학생들을 인솔하였고, 장승포 유람선(사장 이영찬)에서는 유람선 승선료를 지원하였고, 장승포수협(지점장 정종화)에서는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19와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힘든 저소득 아이들에게 문화 여가생활을 접할 기회를 주어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나들이를 다녀온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놀러갈 기회가 적었는데 동장님과 아주머니들과 함께 배도 타고, 멋진 풍경도 보고, 맛있는 점심식사도 먹어서 매우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