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에 대한 시설관리자의 위기대응능력 제고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훈련이 아닌 보고와 토의로 진행되는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정동소류지 제방 누수와 사면 슬라이딩 발생으로 제방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주민상황전파, 비상대피, 취약구간보강, 사후복구 등 시설물 피해에 따른 단계별 대처훈련이 이뤄졌다. 토론형식으로 복구작업, 주민대피 등에 대한 절차숙지 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과 같이 반복된 훈련을 통해 실재 재난상황 발생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자율적·협력적·체계적으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한 함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