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통영 7.8℃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진주 7.4℃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김해시 7.1℃
  • 흐림북창원 8.1℃
  • 흐림양산시 7.4℃
  • 흐림강진군 8.7℃
  • 흐림의령군 7.5℃
  • 흐림함양군 5.9℃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창 4.2℃
  • 흐림합천 7.3℃
  • 흐림밀양 7.6℃
  • 흐림산청 5.9℃
  • 흐림거제 8.0℃
  • 흐림남해 8.3℃
기상청 제공

남해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코로나19 영향 지역 경제활동 위축에 따른 세원 발굴 및 세수 확충

 

남해군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으로 자체 세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4일 부군수실에서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원 발굴과 세수확충을 위한 제2회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남해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와 투자, 부동산거래가 감소함은 물론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주민세 법인균등분 감면 등으로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입 징수 추계액이 350억원으로 목표액 대비 4억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비과세 감면 부동산, 사실상 지목변경, 미신고 상속부동산, 1년 이상 존치 가설건축물 등 누락 가능성이 큰 세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세입 누락을 예방하기로 했다.

 

 또 지방세입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선제적 채권 확보, 합동 번호판영치 등으로 체납액을 최소화해 세원을 확보하기로 했으며, 보존부적합 재산을 매각하고 공유재산의 무단점유자를 찾아내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세입을 늘리기로 했다.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해서는 특별징수기간 운영, 연중 체납고지서 일괄발송 등 이월체납 징수와 현년도 체납 최소화를 위해 능동적인 징수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아 체납액을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체납자는 분할납부 신청을 받아 일시납의 부담을 감경하고, 고의로 납부를 지연·회피하는 상습·고질적인 체납자는 부동산 및 차량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총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12억 2200만원 가운데 35%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법 위반 과태료에 대해서는 지방세 번호판 영치활동과 병행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홍득호 부군수는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부서장들에게 “유례없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 경제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우리군의 건전한 재정을 위한 자체 수입원 확보에 부서장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추진과 함께 새로운 세원을 적극 발굴하는 데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거창군 내방, 병원이전에 힘 보태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4월 19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거창군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에 대한 의견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거창군의 발 빠른 추진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통과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부지 현장을 찾아, 지난해 3월 3일 부지조성과 교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을 통한 부지 확정, 보상절차 이행,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사항을 공유했다. 적십자병원 이전부지 현장에서 김회장은 “병원뿐만 아니라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커뮤니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출산·육아·복지·편의시설 통합인프라가 구축되고 환자의 접근성도 빼어나다. 앞으로 기숙사도 짓게 되면 의료인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전반적인 부지조성 방향이 돋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5월경 부지개발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이 경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을 하루 빨리 본 궤도에 올려 공공보건의료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양 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영화 ‘오후 네시’,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경남도민뉴스] 19일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배우가 출연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오후 네시’의 주연인 김홍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로서 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여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최근 왓챠(드라마) 트렌드 지수1위를 차지한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창석(장나라분 의 아버지)역으로 미세하게 요동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품격 있는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김홍파 배우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오후 네시’가 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는 따뜻한 배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