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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민 삶의 만족도 높아”

국가균형위 조사 기초지자체 상위 25%
정주여건 골고루 갖춘 자족도시 거듭나
작년 인구 증가량 경남 1위, 전국 14위

 

김해시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전국 1만431명에게 주거, 교통, 산업·일자리 여건 등 균형발전 주관지표 총 10개 분야 28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광역시도 단위로 조사하는 균형발전지표(주관지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균형위는 지역민의 삶의 질 현황을 조사한 균형발전지표 실태조사 결과 공유를 위해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균형발전지표 이용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조사에서 김해시는 도내 거제·양산·진주·창원시와 함께 삶의 만족도 결과(주관지표)에서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상위 25%(40개 지역)에 속했다.

 

김해시는 교통은 물론 일자리, 편의시설, 주거, 교육여건을 골고루 갖춘 자족도시로 거듭나며 전국에서도 눈에 띄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자체 중 한곳이다.

 

지난해 김해시 인구 증가량은 경남 1위,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14위를 차지했으며 인구 증가량 상위 전국 14개 기초기자체 중 수도권이 아닌 곳은 11위를 차지한 울산광역시 북구와 김해시 2곳에 불과했다.

 

2019년 말 김해시 인구(통계청 주민등록 인구현황)는 54만2455명으로 전년동기 53만3672명에서 8783명 증가했고 지난 4월 말 기준으로는 54만2929명으로 작년 말에 비해 474명 증가했다.

 

허성곤 시장은 “동남권 최고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 광역시도별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 ‘자신의 삶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비율이 70.3%로 1위 울산 72.0%, 2위 광주 71.1%에 이어 세 번째를 차지했다.

 

균형발전지표는 객관적·주관적 종합진단을 통해 지역의 발전 정도를 측정하고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정책의 기초자료 및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 균형위에서 관련전문가와 함께 개발했다.

 

이 지표는 지역간 발전 수준을 비교하는 핵심지표(40년 연평균 인구증감률, 3개년 평균 재정자립도)와 다양한 생활여건을 반영한 부문지표(주거·교통·산업·일자리·문화 등 객관지표), 삶의 만족도를 파악하는 주관지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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