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5일 여성회관 창원관 주차장에서 오후 2시, 6시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6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차량승차배부 형식으로 자녀를 둔 18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요리체험 꾸러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가정에 있는 도구를 활용하여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족요리 활동으로 ▲ 밥통브라우니 ▲ 키위청 만들기 재료, 만드는 방법과 가족들을 동물에 비유해보며 가족의 특징을 알아갈 수 있는 가족사랑 실천 캠페인 활동지 등 가족이 함께 만들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5월에도 가족문화체험 꾸러미를 배부하여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가족들이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가정에서 우드 스피커를 가족들과 함께 만들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는 “집에서 심심해하고 TV만 보려는 아이들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바쁜 아빠까지 참여해서 온가족이 함께 요리도 만들어 보고, 가족들을 동물에 비유하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좋은 예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 가족지원담당(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