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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한국전기연구원-워털루대와 함께 제조 AI‘순항’

한-캐 인공지능(AI) 공동연구센터 운영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한국전기연구원(KERI) 대회의실에서 「한-캐 인공지능(AI) 공동연구센터 운영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캐 인공지능(AI) 공동연구센터 운영사업」은 창원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인공지능 분야에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캐나다 워털루대학과 손을 잡고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공장 고도화, AI R&D 센터 구축 등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 사업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창원시 관내 3개 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작업이 추진 중이다. 태림산업은 조향장치 I-샤프트 볼 선택에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조립지능화에 나서며 신승정밀은 AI기반 가공 전문가 시스템을 구축한다. 카스윈은 인공지능으로 스핀들 유닛(공작기계용 주축 구동장치)의 고장 상태진단 기술 개발 및 적용에 한창이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이 주최한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창원시 관계자와 한국전기연구원 사업책임자 및 참여연구원, 워털루대 위탁연구 전문위원, 참여기업 사업책임자와 공장 실무자가 참석하여 사업 중간결과 발표를 경청하고 향후 계획 및 기업의 의견을 공유하였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은 한국전기연구원 김종문 팀장은 “2월 착수회의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국제 인력교류가 순조롭지 못했고 자잘한 시행착오를 겪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전반적으로 이번 사업은 순항하고 있으며 AI 툴링에 의한 불량률 감소, AI 예지정비를 통한 장비유지비 절감, AI 조립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 AI 비전검사로 검사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성과도출을 다짐했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차가운 기계에 ICT의 혼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오늘 보고회를 통해 창원 제조업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었으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제조혁신에 도전하는 기업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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