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유소년요트팀이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 경남도 대표로 출전해 위상을 드높였다.
2일 경남요트협회(회장 정우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제주도 도두항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요트부문에서 경남선수단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통영시유소년요트팀을 주축으로 이뤄진 경남요트협회 소속 선수단은 김동욱(통영 동원중2), 옥상훈(통영 동원중2), 권민선(창원 웅남중2) 3명의 선수가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개인전에서도 김동욱 선수가 추가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통영시유소년요트팀 박정열 감독은 이번 단체전을 위해 창원 권민선 선수를 특별지도 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남요트협회 장철훈 국장은 “이번 소년체전 요트경기 기간의 동안 대한요트협회에서 국제교류활동 터키국가대표팀을 초청해 국내 유소년 요트선수들을 위해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했다”며 “김기병 통영시요트협회장의 인솔하에 통영 요트 꿈나무인 김동화, 김무진 선수 등이 참가해 경남요트의 미래를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