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면(면장 윤현규)이 동부저수지 주변에 이색 포토존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부저수지는 주변 둘레 0.6km 정도의 데크가 조성되어 있으며 사시사철 다채로운 풍경을 간직한 거제의 숨은 명소이다.
흔히 ‘거제도’하면 몽돌과 드넓은 바다를 떠올리지만 동부에는 바다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즈넉함을 간직한 저수지가 있다.
데크 산책로를 따라 쭉 걸으며 저수지를 감상하다보면 저수지 끝부분에 새롭게 조성된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포토존은 저수지 풍경이 한 눈에 담기는 자리에 위치해 사진을 찍으면 저수지 풍경을 한 컷에 담을 수 있다.
윤현규 동부면장은 “동부저수지의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분들께서 아셨으면 하는 마음에 SNS로 홍보가 가능한 포토존을 만들게 되었다.”며 “이번에 설치한 포토존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부 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명소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