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지난 7일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거창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소방서·군청·한국전기안전공사 등 5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매년 재난사고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점검의 실효성 강화 등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확인 사항으로는 각 시설 분야별 전문가가 소화기구 상태 및 전기·가스시설 안전여부, 시설물 설치규정 준수여부, 소화설비와 피난설비 등 소방시설 관리 유지·정상 작동 여부, 자동화재속보설비 점검 등이 있다.
거창소방서장은 "앞으로 안전문화 정착과 자율소방체계 확립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뿐 아니라 상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거창군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