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장마면사무소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상반기 활동보고 및 결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취소된 특화사업에 대한 대안 논의, 지역 내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네트워크 마련과 가봄데이에 대한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장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 상반기에 강형준 위원장이 기탁한 쌀 50포(10㎏)를 어려운 가정에 배부했고 신한위기가정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어려운 청소년에 교육비 100만 원을 지원했으며, LED전등을 교체해주는 희망 빛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익기 장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요즘 코로나19로부터 건강상태가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필요한 시기”라며,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인 만큼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살펴보고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