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까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쿨매트, 모기장 등 여름용품 6종이 든 쿨(cool) 키트를 폭염 취약 어르신 가구 200세대에 지원했다.
이날 실시한 쿨 키트 나눔 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및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2020년 쿨(cool)한 할배 할매 안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경남도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동시에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안녕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인‘에나! 안녕한 진주봉사단’에서 키트를 포장하고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확인도 더불어 실시한다.
진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가정방문을 통한 쿨 키트 전달사업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을 살피고 폭염 등 자연재난 극복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로 안녕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