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지난달 23일부터 9일까지 H-지역동행사업으로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와 현대차 직원들은 독거노인 9가구에 롤링방충망, 벽걸이 선풍기를 설치하고, 구급함 지원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실내 소독도 진행했다. 또 귀가 어두운 어르신들을 위해 9가구에 LED 초인종을 설치하기도 했다.
송정동 협의체 관계자는 "현대차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와 손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H-지역동행사업으로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이어 하반기에는 독거노인 생신상 차리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