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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문화의전당, 아츠홀릭 판 선봬

오는 16일 함월홀서 이원국발레단의 '사랑의 세레나데' 무대 올려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예술성을 갖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브랜드 프로그램 ‘아츠홀릭 판’ 공연을 선보인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2020년 새롭게 기획한 신규 브랜드 프로그램인 ‘아츠홀릭, 판’의 두 번째 공연으로 이원국발레단의 ‘사랑의 세레나데’를 무대에 올린다고 9일 밝혔다.

‘아츠홀릭, 판’은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상설로 선보임으로써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당초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다양한 공연 장르의 아티스트 중 가장 역량 있는 아티스트 10인을 선정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월부터 5월까지의 공연은 전면 취소됐고, 6월 들어 비로소 관객들과 처음으로 조우한 뒤 이번이 두 번째다.

7월 무대의 주인공은 이원국발레단의 ‘사랑의 세레나데’다.

이원국발레단은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셜발레단, 키로프발레단 및 루마니아발레단 등 국내외 최고의 발레단에서 최정상 기량을 펼쳐왔던 국보급 발레리노 이원국이 2004년에 창단한 민간발레단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기존 명작 발레 ‘해적’, ‘카르멘’,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등에서 남녀주인공이 선사하는 그랑파드되를 중심으로 로맨틱한 갈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이원국 단장의 해설과 함께 선보인다.

‘그랑파드되’란 전막 작품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춤을 의미한다.

주로 여자주인공과 남자주인공의 2인무로, 클래식발레의 4가지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첫 번째는 남녀무용수가 느리고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추는 아다지오, 두 번째로는 남자 무용수의 솔로, 세 번째는 여자무용수의 솔로, 마지막 네 번째는 남녀무용수의 빠르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화려한 기교와 테크닉을 보여주는 코다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과 ‘발레 마임’을 배워보는 시간도 갖는다.

발레는 몸짓과 손짓 연기로만 감정을 표현하는데, 몸짓으로만 감정을 전달하기 부족할 때 발레마임을 사용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전세계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발레마임을 직접 배워봄으로서 발레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도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양옆으로 한 칸씩 띄어 앉기를 시행하고, 철저한 시설방역, 객석 거리두기, 관객 발열체크 등으로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관객 모두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 등으로 보다 안전한 관람환경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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