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2020년 7월부터 65세 도래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연제구가 2020년 1월부터 전 동 확대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으로, 만65세가 도래하는 어르신 240여명을 시작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의 사회복지직공무원과 간호직공무원이 함께 가정을 방문하여 사회경제적 위기지원을 위한 복지 상담뿐만 아니라 혈압‧당뇨 검사, 치매 및 우울감 극복을 위한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사회적 우울감이 커지는 가운데 노인계층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복지행정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취약계층 건강복지서비스가 취약해진 만큼, 대면접촉 시 방역수칙을 준수 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