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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문화재단, 문화다양성 교육의 싹 틔운다

초등학생 예술 교육에 문화다양성 녹여낼 방법 함께 고민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문화재단이 문화 다양성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정문화재단은 ‘다름과 多름’에서 초등 동아리 수업을 진행할 문화다양성 예술 강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문화다양성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총 3회(10일, 17일, 24일)로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인‘다름과 多름’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되는 금정 문화다양성 시범교육이다. ‘다름과 多름’은 기존의 단편적 예술교육과 달리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고 문화다양성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목적이 있다. 금정문화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관내 4개 초등학교와 ‘문화다양성 활성화를 위한 예술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예술 강사를 선정, 학교 교사들과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철저히 실무자 교육에 초점을 맞춘다. 예술 강사들이 문화다양성을 제대로 인지하고 이를 초등학생의 예술 교육에 녹여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워크숍의 목적이다. 강의 및 컨설팅은 문화다양성 교육 연구학교로 활동해온 현곡초등학교의 이재근 교사가 맡았다. 그는 2018년부터 지난 2년간 ‘달달한 마주대화로 문화꽃 피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문화다양성 시범교육에 참가한 예술 강사 및 4개 학교 교사들은 앞으로 금정구의 문화다양성 교육 매개자로 활동하게 된다.

금정문화재단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문화다양성 교육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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