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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진입장벽 낮춰 최고의 ‘漁울림마을’되다”

남해군 설천면 문항마을 2020년 최우수 漁울림마을 선정

 

남해군은 설천면 문항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우수 귀어귀촌인 및 漁울림마을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문항마을은 지난 5월 우수 귀어귀촌인 및 漁울림마을 선정사업 공모 신청 후 어울림마을 부문 1차 서류평가를 거쳐 전국 6개 후보 마을에 선정됐다. 또 지난달 30일 광명시 라까사 호텔에서 실시한 사례발표와 수산업·어촌분야 전문 평가위원들의 최종 평가 끝에 이번 최우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문항마을은 9월로 예정된 ‘20년 사이버 귀어귀촌 박람회 개막행사’ 시상식에서 시상금 3백만원 및 어울림마을 지정서를 수상할 예정이다.

 

 특히 문항마을은 지난 6월에 ‘2021년 해양수산부 일반농산어촌개발 漁울림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돼 3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문항마을은 귀어인 유입을 위해 어촌계 가입금액 폐지 및 거주기간을 1년으로 낮추는 등 어촌계의 진입장벽을 완화했고, 개방적인 공동체 운영을 통해 공동 조업작업을 하는 등 기존 주민과 귀어귀촌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문항마을 정진규 어촌계장은 “젊은 인력과 세대 변화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어촌계원의 자격요건 완화, 가입금 폐지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우수 어울림마을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귀어귀촌인 및 다문화인의 화합과 세대를 초월한 문항인 공동체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전국 최고의 어울림마을로 만들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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