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원읍 청년회(회장 옥보환)는 지난 12일 회원 30명과 라온여성자율방범대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려천벽산블루밍1차아파트 옆 체육공원 및 버스회차로 부근을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칠원읍 청년회에서는 매년 칠원읍 관내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불법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화단조성 및 나무정리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원래 봄철을 앞둔 올해 2월에 예정된 것이었으나 그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적으로 연기된 것이었다.
전호열 칠원읍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지역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칠원읍이 도시와 인접지로서 외지인들의 방문이 잦은 지역인 만큼 행정기관에서도 칠원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옥보환 회장은 “우리가 관심을 가지는 만큼 우리 지역이 더욱 살기 좋아지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터전을 위한 일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