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인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여 지난 10일 가야읍 말산배수장과 신산서배수장 등 방재시설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김준간 부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함께 장마기간 집중호우에 대비한 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재해위험요인, 사전조치 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김 부군수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게릴라성 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에 13개 재난관리 협업부서 실무반을 편성,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태풍, 호우 등 재난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