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일 오후 3시 올해 두번째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센터에서 운영한 'CAD사무원 양성과정'에 참여한 훈련생들의 취업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론코리아, 선양산업, 헥사곤이엔씨 등 CAD 사무와 관련한 기업체와 매곡산업단지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육훈련생들의 취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취업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북구새일센터 관계자는 "회의에 참석한 기업체 모두 여성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와 이들을 위한 지원정책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회의에서 얻은 자문 결과를 토대로 구인구직 맞춤형 취업연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일자리협력망은 직업교육훈련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해당 직종 교육기관,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으로 구성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