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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공연예술축제, 즐기는 축제에서 안전한 축제로

전국 연극계 대표 단체들도 잇따라 ‘환영’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지역축제, 문화예술행사 등이 거의 축소되거나 취소되고 있어 ‘공연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위축되어 있는 예술가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가장 먼저 밀양시에서,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밀양공연예술축제를 안전한 축제로 개최한다.

밀양공연예술축제는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밀양아리나(구, 밀양연극촌)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70팀이 참여해 기량을 뽐낸다.

대한민국 연극의 대표적인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우수극시리즈, 어린이청소년연극(가족극), 지역우수 작품들이 관객을 맞이한다.

밀양시와 밀양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관객제한, 한자리 띄어 앉기 등 철저하고 강력한 방역 대책을 세워서 안전한 축제의 모범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런 소식을 접한 오태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지춘성 서울연극협회장 ,윤우영 한국연출가협회장, 선욱현 사)한국극작가협회 이사장, 손병태 부산연극협회장, 이홍기 대구연극협회장, 고능석 경남연극협회장 등의 연극단 체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 연극협회 단체장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전한 축제를 지향하면서 개최하기로 한 밀양시의 이번 결정에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오태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은 “연극인으로 밀양공연예술축제가 모범적인 안전한 축제로 치러져 침체되어 있는 연극축제의 분위기가 재 점화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김건표 밀양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장(총 운영감독)은 “밀양공연예술축제 개막에 연극계 대표 단체들의 지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위축되어 있는 연극계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코르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울연극제, 경상남도연극제, 춘천인형 극제, 춘천마임축제 등은 이미 개최되었거나 개최 예정으로 대학로와 국내 대표적인 공연극장들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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