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 얼굴 없는 천사 사랑의 쌀 240kg 기부

  • 등록 2017.12.01 13: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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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최병일) = 거창군 북상면(면장 이재송)은 지난달 30일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천사로부터 쌀 12포(240kg)가 면사무소로 배달돼 연말연시 훈훈함을 전해 주고 있다.

익명의 독지가는 매년 연말에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2포씩을 보내오고 있다. 북상면에서는 기증 받은 사랑의 쌀을 관내 12개 마을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송 면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이 저조한 요즘 사회에 이렇게 매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선행을 베푸는 따뜻한 마음의 얼굴 없는 천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일 기자 gnd45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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