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은 지난 16일 창원컨벤션센터 606+607호에서 초록기자세상 ‘2017 초록기자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생과 가족,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료식은 2016년 초록기자단으로 활동한 경남도내 초, 중, 고등학생 80여명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하고, 우수기자로 선정된 박지석, 김윤혜, 김초회 등 9명에게는 ‘2017 우수기자상패’를 시상했다.
또한, 그간 초록기자단 운영에 공로한 대학생 운영위원 리더 송호석(인제대학교 4학년)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영파 대표이사는 “초록기자들은 누구보다도 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실천하면서 학생 자신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면서 “수료한 초록기자들은 앞으로 미래 환경 지킴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초록기자단은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에서 지난 2010년부터 경남신문사와 공동기획 프로젝트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미래세대인 초, 중, 고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관찰하고 취재활동을 하면서 자기성장과 환경보존 인식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