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와 (사)한국미술협회 창원지부(지부장 천원식)는 지난 13일 저녁 성산아트홀 낙엽거리 일원에서 ‘2018 희망빛거리 축제 점등식’을 진행했다.
이번 ‘희망빛거리 축제’에는 2018년 무술년 개의 해 상징 조형물, 하트형 조명터널, 소망 메시지 대형 케이크 조형물, 20여 점의 대학생 공모작 조형물 등이 설치돼 화려한 빛을 뽐냈다.
특히 2018년 새해 상징성을 담은 ‘개’의 해 상징 조형물과 어우러진 ‘대형 케이크 조형물’을 설치하고, 이 조형물에 시민들이 소망을 적은 문구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창원시 관계자는 “올해 ‘희망빛거리 축제’에서는 여느 빛거리 모습과는 색다른 아름다움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올해는 12월 13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아름다운 빛의 예술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