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정희나 기자) = 진주 가좌3주공아파트(관리소장 정경안) 관리사무소는 취약계층 입주민의 생활안정 및 거주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17일 진주우체국 내 봉사조직인 청수회(회장 박두열)와 1사1단지 결연을 맺고, 가스레인지, 쌀 등의 물품을 지원받았다.
독거노인, 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진주 가좌3주공아파트 정경안 관리소장은 결연을 통해 지원받은 물품은 학교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겨울방학기간, 단지 내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밥상” 에 활용하겠다는 뜻과 함께 참석자 개개인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관리사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밥상”은 2005년부터 LH공사가 사회공헌사업으로 LH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주최하고, 주거복지연대에서 주관하여 전국100개단지를 선정 후 급식비와 교육비, 인건비를 지원하면관리사무소에서 따뜻한 점심제공과 각 단지별 특성에 맞게 재능기부자를 발굴해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도입, 맞벌이와 초등학생자녀를 둔 세대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겨울로 3회째를 추진하고 있는 가좌3단지는 지금 준비시점부터 입주민의 큰 호응은 물론 인근단지 주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관리사무소측은 앞으로 지자체와 지역의 봉사단체, 사회적기업과 접촉 및 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활필수품과 의료서비스지원,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입주민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