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근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연철)는 지난 22일 가래떡(480kg)을 지역에 소재한 경로당 26개소에 전달해 이웃과 서로 함께하는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하게 된 가래떡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쌀로 만든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게 느껴진다. 추운 겨울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연로한 주민들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의 정을 나눴다.
성연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면민들이 서로가 배려하고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주상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한 해를 정리하는 2017년도 결산과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는 2018년도 자체사업 운영 계획안에 대해서 토론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