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공익활동 노노케어연중사업’ 참여자 810명을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자는 수행기관인 경남종합사회복지관, 금강노인복지관, 금강노인문화센터, 대한노인회 마산·진해·창원지회, 마산노인종합복지관, 마산종합사회복지관, 성산노인종합복지관, 의창노인종합복지관, 진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접수 가능하다.
사업은 참여자 선발, 상해보험 사전 가입, 활동(안전)교육 실시 후 1월 중순 이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장진규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노노케어를 비롯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확대로 향후 5년간 노인일자리 4만개를 창출하고 ‘일’을 매개로 한 노인복지 실현 및 노인활력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노케어사업’은 복지서비스가 취약한 노인가정 등을 방문해 안부확인, 말벗 및 생활안전 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참여자에게는 1일 3시간 월30시간 이상 활동 시 월 최대 27만원이 지원된다.